무더운 여름철엔 딱~~! 몸에 열을 내리는 음식

- 열을 내려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

작성일 : 2023-07-13 15:28 수정일 : 2025-02-04 17:12 작성자 : 박성범 기자

몸에 열을 내리는 음식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말부터 높은 기온과 습도, 강한 자외선 등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우리나라 사계절 중에서 여름철 건강관리가 가장 힘들다고 했다. 특히 폭염이 시작되면 더위와 몸속 열 때문에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는 사람들도 생기기 시작한다.

여름은 낮이 길어 오후 5시까지도 좀처럼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런 날씨엔 땀이 심하게 나면서 기력이 쇠하고 기 순환이 잘 안돼 속까지 더부룩해지기 쉽다.

또한 몸의 체온이 올라가니 컨디션이 좋을 리 만무하다. 더위에 입맛이 떨어지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의식적으로 챙겨 먹을 음식이 있다. 바로 체온을 낮춰주는 음식이다.

특히 노약자는 음식을 잘 챙겨 체온 관리에 힘써야 한다.

사람의 몸은 체온이 조금만 높거나 낮아도 문제가 된다. 여름철 체온이 올라가면 탈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몸 안팎에 염증이 생기기도 쉽다. 이럴 때 체온을 낮춰주는 음식을 챙겨 먹어 우리 몸의 적정 온도를 유지시켜야 한다.

그렇다면 이 끔찍한 여름철, 우리를 정상 체온에 머물게 해줄 고마운 음식들은 과연 무엇인가?

하여 오늘은 더운 여름철 우리 몸에 열을 내리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열을 내리는 음식

1. 가지

가지는 서늘한 성질을 가진 채소이며 체질이 뜨겁거나 열이 많은 사람의 열을 내려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한 가지의 차가운 성질은 염증 치료에 효과적으로 가지 요리 섭취 시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으며 비타민 함량 또한 높은 편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회복, 체력증진에도 효과적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변비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




2. 파인애플

열대지방에서 파인애플은 열이 나는 아이에게 먹인다고 할 정도로 열 내리는 음식이다. 파인애플은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찬 성질의 과일로 몸의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파인애플 속 효소인 브로멜라닌은 암세포를 막아주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망간이 풍부해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도 있다.




3. 오이

이의 경우 대표적인 여름 채소로 수분 함량이 매우 높은 채소이며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여름철 피부에 오른 열을 내리기 위해 오이를 활용한 팩을 하는 것 또한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해독작용, 숙취해소,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4. 알로에

알로에는 몸에서 발산되는 열기를 내려주고 체온을 적절히 조절해 주는 음식이다.

또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강한 햇빛으로 열을 받게 된 피부의 열을 진정시키는데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메밀

우리에게 익숙한 메밀은 찬 성질의 음식으로 체내에 발생하는 열을 내려주고 습기를 제거하는데 뛰어난 작용을 한다. 특히 몸에 열이 많게 되면 염증의 과다 생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소화불량과 변비 등의 각종 소화기 계통의 문제를 발생시키는데 이 메밀은 증을 가라앉히며 체하거나 변비 등의 증상에도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고 배변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밀가루보다 글루텐 성분이 적어 소화가 잘되기에 메밀국수나 막국수 등의 음식이 여름철 대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6. 팥

팥은 차가운 성질로 몸에 열을 내리는 천연 해열제로도 탁월한 역할을 하는 음식이다.

열독을 풀어주고 위장에 집중된 열을 내려주는데 뛰어나 소화와 배변을 원활히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소화가 되지 않을 때 위장으로 몰리는 열을 식혀주는 역할도 하며 이뇨작용으로 인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준다.




7. 전복

전복은 서늘한 기운이 강해 몸의 열로 인한 두통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충혈된 눈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며 시력 건강과 회복에도 좋다. 평소 몸이 냉한 사람은 주의하는 것이 좋지만 반대인 경우 열사병 완화, 체온 유지, 구토와 설사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따뜻한 성질인 닭고기와 잘 어울려 삼계탕에 곁들여 먹기도 하며 더운 여름 땀나고 지친 체력으로 힘들 때 전복을 섭취하면 몸속 더위를 차갑게 식혀주어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미역, 민트, 녹두, 매실 등도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더운 여름철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알아보았다. 대부분의 음식들이 찬 성질의 음식으로 평상시 몸이 찬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반대로 나쁜 영향도 끼칠 수 있으니 본인 몸을 확인해 섭취하면 좋겠다.

 

박성범 기자 psb04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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