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효능과 부작용

여름 대표 과일 포도가 제철을 맞았다. 개인적으로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과일 중 하나가 포도이다.
특히 요즘에는 다양한 종류로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한 포도는 이집트 피라미드의 벽화에서 포도주를 만드는 장면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과일 중 하나이다.
신의 과일이라 불리는 포도는 8월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는데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에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추측한다. <조선왕조실록> 등에도 포도에 관한 기록이 실려있다.
현대적 재배는 1910년 이후 수원과 뚝섬에 유럽종과 미국종 포도나무를 도입해 심은 것이 시작으로 경상북도, 경기도, 충청남북도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여름에 더욱 맛있고 영양 가득하게 즐길 수 있는 포도는 과일 자체로 먹어도 맛있지만, 주스나 잼, 또는 건포도로 먹어도 맛있다.
과육은 물론 껍질, 포도씨까지 버리는 것 하나 없이 유용한 과일인 포도 오늘은 그 포도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포도의 효능
1. 피로 회복
포도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은 소화를 촉진하고 피로회복을 돕는다.
또한 포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주석산, 타닌, 칼슘, 비타민 C, B1, B2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다.
무더위에 지친 피로 해소와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포도에는 풍부한 칼륨과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작용을 하여 혈액순환에 원활하게 해 혈압을 낮춰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심장에도 무리가 가지 않게 하여 심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3. 항암 효과
포도 껍질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테롤은 폴리페놀 계통의 물질로 강력한 항산화 및 암 예방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미미한 염증이 암세포로 전이되는 것을 억제하여 암 예방에 효과적인 작용을 한다.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등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4. 치매 예방
포도씨에는 특히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런 항산화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 주는 작용을 하며, 세포의 퇴화를 촉진하는 히드록실라디칼의 활동을 억제하여 기억력 감퇴를 막고,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

5. 해독 작용
포도에는 주석산과 사과산,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과 펩틴, 비타민B 복합체, 탄닌 등이 들어있다. 이는 장의 원활한 활동을 돕고 해독 작용을 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
유기산은 다른 과일에도 많지만 특히 포도에 많다고 하니 포도 주스나 포도주 주로 꾸준하게 섭취하는 게 좋다.
6. 눈 건강
포도에는 황반을 구성하는 물질인 루테인, 제아잔틴 등도 풍부해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탁월하다.
또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저하 및 망막 기능 저하를 막아주는 등 안구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7. 뼈 건강
칼슘, 비타민K, 마그네슘, 인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골밀도를 높여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줘서 어린이 성장발달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8. 피부 미용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레스베라트롤 및 비타민 함량이 높아서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피부 재생을 도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변비 개선, 혈액순환 개선, 빈혈 예방, 심장 기능 강화, 비만 예방 등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포도는 몸에 좋은 과일이긴 하지만 포도즙으로 해서 먹을 시 변비가 심한 사람들은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소화기 궤양 환자들도 포도를 피해야 한다. 위산이 과다 배출되는 사람들도 피해야 한다.
지금까지 제철 맞은 포도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영양도 좋고 맛도 좋은 여름철 대표 과일 포도를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