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는 파킨슨병을 치료할 수 있다... 맨발 걷기 효능

맨발 걷기 장점과 치료 효과

작성일 : 2023-09-14 08:33 수정일 : 2023-09-18 08:23 작성자 : 이용만 기자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다.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이 되었다.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우면 운동하기 힘들다. 그러나 가을은 운동하기 딱 좋은 시기다.

 

조금 더 추워지기 전에 지금부터 시작하면 좋은 운동이 있다. 바로 맨발 걷기, 어싱(earthing)이다. 요즘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맨발 걷기는 준비물 없이 가장 쉽게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다. 몇 번 걸으면 신발을 신고는 갑갑해서 걷기가 싫어진다.

 

발바닥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하기도 하고 우리 몸 전체의 축소판이라 한다. 몸 안의 오장육부가 다 발바닥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발바닥을 지압하는 것은 오장육부를 지압하는 것과 같다. 맨발 걷기는 온몸을 지압해주는 효과가 있다.

 

 발은 온몸의 신경과 연결되어 있어 발이 건강하면 몸이 건강해진다

 

맨발 걷기운동 효과

 

첫째, 지압 효과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불릴 만큼 각종 신경과 혈관들이 인체에 연결되어 있다. 그러기에 신발을 벗고 맨발로 맨땅을 걷게 되면 발바닥이 지압이 되어 각종 근육과 장기들의 자극으로 인해 활성화된다 한다. 이 때문에 안 좋았던 부분들이 있다면 개선이 된다. 

 

둘째, 혈액순환 개선

혈액은 심장에서 나와 동맥과 모세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회수하게 된다. 그런데 만약 운동 부족이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혈관에 노화가 발생하게 된다. 이때, 맨발 걷기를 하게 되면 혈관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촉진 시키며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몸속 독소가 제거되고 산소와 영양분이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셋째, 면역력 증가

맨발로 걷게 되면 어싱 효과를 통해 인체의 각 기관이 회복되면서 면역체계와 면역력이 증가 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액의 점성이 낮아지며 혈류가 빨라져 체온 상승효과가 있다. 체온이 상승하면 면역력도 증가한다.

 

넷째, 어싱 효과

우리 몸 안에서는 정전기가 발생하여 양이온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 정전기는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들어 혈관을 막아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그리고 신경 세포의 손상을 불러와 각종 암이 발생하기가 쉽다.

맨발 걷기를 하면 체내에 남아 있는 정전기 양이온이 발을 통해 땅으로 흘러 나간다. 이로 인하여 동맥경화, 탈모,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각종 성인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

 

  맨발 걷기는 지금이 시작하기 딱 좋은 때다

 

우리 몸 안에는 활성산소로 인해 노화가 촉진되며 면역력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각종 질병이 유발되기도 한다. 맨발로 흙을 밟게 되면 활성산소로 인한 우리 몸의 양전자가 땅의 음전자와 만나게 되어 중화됨으로써 배출이 된다. 이 때문에 체내의 전기적 밸런스가 맞춰져서 각종 염증을 비롯한 질병을 치유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섯째, 자세 교정

맨발로 걷게 되면 몸의 무게 중심이 골고루 퍼지게 되어 자세를 조절할 수 있다. 자세를 바르게 잡기 위해서는 발목과 발이 튼튼해야 한다. 맨발 걷기를 하게 되면 발목과 발바닥에 근육이 강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고 허리와 등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여주게 되어 자세를 개선할 수 있다.

 

여섯째, 다리근육 강화

맨발로 걷게 되면 발 근육의 이완과 수축이 신발을 신고 걸을 때보다 더 정밀하게 이루어져 다리근육이 강화가 된다.

 

 맨발 걷기는 황토길이 최고다

 

일곱째,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완화

숲 속이나 해변 등과 같은 곳에서 맨발로 걷게 되면 숨쉬기가 편안해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맨발 걷기는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숲의 풍경을 보면서 흙의 냄새를 맡고, 황토 위를 맨발로 걸으면 다양한 감각기관이 자극받아 불안감과 우울감 등이 완화된다. 실제로 흙 속의 지오스민은 숲속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처럼 심리적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다. 또 맑은 공기를 마시고 햇볕을 쬐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도 촉진된다.

 

맨발 걷기 유의점

- 준비운동

무슨 운동이든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해야 하듯이 맨발 걷기를 할 때도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 상처 조심

발에 상처가 나면 안 된다. 가벼운 상처라 하더라도 세균이 침투하여 큰 병을 일으킬 수가 있다. 특히 파상풍을 조심해야 한다. 발의 상처가 크게 나면 당분간 걷기 운동을 못 하게 되기 때문에 상처에 조심해야 한다.

 

- 화상 주의

발바닥이 얇은 사람은 한여름에 시멘트 길이나 아스팔트 길을 맨발로 걷게 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

 

- 당뇨병, 족부질 환자의 경우

당뇨병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발에 상처가 나면 지혈이 잘 안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하얀색의 양말을 신어서 발을 보호하고 상처가 낫을 경우 빨리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고령자의 경우

나이가 많아지면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져서 족저 신경이 눌리게 된다. 그러므로 너무 많이 걷지 않도록 한다. 물론 일찍부터 걷기 운동을 해서 단련된 사람은 예외일 수 있다.

 

- 부상대비 상비약 지참

부상을 당했을 때에 처치할 수 있는 붕대나 소독약, 지혈제 등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사고는 언제 어느 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맨발 걷기를 통한 파킨슨병 치료 사례

 

맨발 걷기로 파킨슨병을 호전시킨 사례가 있다. 한의사인 이강일 나사렛국제병원 이사장이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세포들이 파괴되면서 손발이 떨리고 몸이 굳어지며 걸음걸이도 불안정하고 동작이 느려지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원인이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현대 의학으로도 치료방법이 없는 불치병에 가까운 병이다.

다만,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함으로써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 정도가 치료 방법이다.

 

이강일 이사장은 7년 전부터 파킨슨병으로 고생하기 시작했다. 그는 누웠다 앉는 것이 힘들고 걷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그는 맨발로 걸으면 건강이 좋아진다는 말을 들은 후, 바로 서점으로 가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박동창 회장(71)이 쓴 맨발로 걸어라라는 책을 샀다. 그리고 매일 맨발 걷기를 실시했다.

1년쯤 맨발 걷기를 했는데 지금은 걷는 것이나 누웠다가 일어나는 것에 불편이 없고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이 없는 상태라 한다.

그는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면 건강에 좋은 것이 분명하다. 날씨가 추워지면 시작하기 힘드니 지금부터 맨발 걷기를 시작하자.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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