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민과 시민이 어우러져 벌인 잔치 한마당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2023년 9월 16일(토), 전주의 동쪽 기적소리 들리고 기차가 요란하게 지나가는 우아1동에서 “제14회 우아1동 동민의 날 가족 한마당” 잔치가 기린중학교 강당을 중심으로 주변 부스에서 우아동민과 전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우아1동을 위하여 힘쓰고 애써온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이끌어 갔는데 “우아1동 동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우아1동 자생단체 연합회”와 “우아 생활문화센터”에서 주관을 하였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상가번영회, 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우아문화센터, 명주골산악회' 등 많은 단체들이 협력을 하였다

성대하게 열린 우아1동 동민의 날 가족 한마당
이날 행사에는 식전공연으로 ‘풍물 길놀이’가 펼쳐졌으며 ‘소리지존 타악퍼포먼스’가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우아1동 동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나와서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다양한 문화 공연이 있었는데 ‘가족놀이 한마당’을 비롯하여 ‘고고 장구’, '나니레 퓨전가요‘, ’북춤‘, ’매직풍선‘ 등 많은 공연이 있었으며 주민 참여 노래자랑과 어린이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무엇보다도 성황을 이룬 경품 추천에서는 ’코드제로 청소기, 식기세척기, 건강검진권, 외식 상품권‘ 등과 쌀을 비롯한 생활용품이 경품으로 추첨을 통하여 많은 참석자들에게 배분되었다.
강당 밖에서 열린 부스에서는 '공예작가들과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 비눗방울 놀이, 전통놀이, 에어바운스, 어르신 윷놀이 대회' 등이 벌어졌다.

많은 동민들이 모여 성황을 이룬 각 부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의 한 사람인 김상일 씨는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주민들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며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자부심과 애착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행사의 의미와 효과가 크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전주의 동쪽에 위치한 우아동(牛牙洞)은 본래 전주군이었는데 일제가 전주를 둘로 나누기 위하여 1935년 완주군으로 분리를 하여 완주군으로 있다가 1957년 완주군 초포면 우방리와 용진면 아중리와 산정리 일부가 전주시로 편입되면서 우방리(牛方里)의 '우(牛)'자와 아중리(牙中里)의 '아(牙)’ 자를 따서 “우아동(牛牙洞)”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우아1동 동민의 날 가족 한마당 잔치에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었다
그중 “우아1동”은 전주역을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이 혼재된 도농복합지역이다.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며 이곳부터 시작되어 전주의 중심부를 가로질러 가는 백제로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전주역을 중심으로 위락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주요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우아1동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전주한옥마을 관광객들이 기차역에서 내려 처음 밟는 땅이어서 전주역 앞의 도로를 ‘전주역 첫마중길’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주민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하여 보다 애착을 가지고 봉사에 참여하여 보다 발전적인 우아1동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