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선(日一善)을 실천합시다

인간 최고의 경지는 선을 행하는 것

작성일 : 2023-10-12 11:31 수정일 : 2023-10-12 18:11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인간이 추구하는 최고의 경지를 한마디로 말하면 진선미(眞善美)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 하나만 선택하라 하면 단연코 선()이다.

()은 인간 행위 중 최고의 가치를 지닌 행위이며 많은 현자들이 주장해 온 최고의 가치다. ()이나 미()에 비하여 수월하게 행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결코 가벼운 것은 아니다.

공자도 선을 행하는데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선은 가장 귀한 가치를 지닌 것이지만 누구나 행하지는 않는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나 탐욕스러운 사람은 행하기 어려운 행위다.

선은 천국과 지옥으로 갈 사람을 가를 때에도 기준으로 삼는다. 얼마나 진실한 마음으로 착한 일을 했는가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평생을 살다가 가는데 사는가 싶게 잘 살다 가야 한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일일선(日一善)을 행하는 것이다.

일일선(日一善)은 하루에 한가지씩 착한 일을 한다는 말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보람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선을 행하면 상대방뿐만 아니라 행하는 자에게도 기쁨이 온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쉬운 일부터 실천을 해보자.

그래도 어려우면 일일선인성운동본부를 찾아가 보자.

 

일일선을 실천하는 사회봉사단체인 일일선인성운동본부 깃발

 

우리 전라북도에 착한 일을 권장하는 단체로 사단법인 일일선인성운동본부가 있다. 2010년에 창립하여 올해로 13년을 맞이하는 사회봉사단체다.

사람은 인성이 바르게 서야 하고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선을 행하여야 하는데 가장 가변성이 많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하여 바로 서는 질서, 아름다운 배려, 따뜻한 나눔3대 덕목으로 삼고 하루에 한 가지씩 착한 일을 하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다.

오늘도 일일선!”

이 말은 일일선인성운동본부의 이상익 초대 이사장이 아침에 집을 나설 때 구호처럼 다짐하는 말이라 한다.

구호를 다짐하고 출발을 하면 설령 자동차가 갑자기 끼어들거나 빵빵거려도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도 일일선이라는 생각이 들어 신경질이나 화가 안 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가 끝나면 오늘은 어떤 일일선을 했는지 돌아보게 된다는 것이다.

일일선인성운동본부(이사장 곽인숙)에서는 처음에는 전라북도의 초등학생들에게 일기장을 무료로 공급했다. 그런데 시대적 변화로 인하여 일기 쓰기 지도가 학교에서 권장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일일선 기록장을 공급했다. 지금은 일일선 행복 노트를 공급한다. 학생들이 착한 일을 행할 때마다 기록해 두는 노트다. 더불어 어린이 인성보감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한 일일선 어린이 인성보감

 

매달 이달의 자랑스러운 청소년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장학금을 주며 일간신문에 보도하여 널리 알린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일 년에 네 번씩 일일선의 행복이라는 기관지를 발행하여 회원들은 물론 도민들에게 배포한다.

 

 일일선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일일선의 행복

 

일일선을 실천하는 학교를 선정하여 학교와 공동으로 일일선 실천을 이끌어 간다. 학교를 방문했을 때, 현관에 일일선을 실천하는 학교라는 아크릴 안내판이 붙어 있는 학교는 일일선 본부와 협약이 이루어진 학교다.

학교뿐만 아니라 일일선 운동에 참여하는 기업들도 일일선 참여 기업 협약을 맺고 동참한다.

뿐만 아니라 각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인성 강사를 파견해 주기도 한다.

해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등학생 논술대회를 개최하며 일일선 실천 모범 어린이 선발 대회를 개최하여 전라북도 어린이 인성의 날에 시상을 한다.

 

전라북도 어린이 인성의 날은 전라북도의 전 도민이 어린이 인성교육에 관심을 갖고 협력하기 위하여 마련한 인성교육 종합 행사다.

돈과 명예는 오래 가지 못한다. 그러나 내가 행한 착한 일은 영원히 남는다.

선은 인간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경지라 했다.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다. 더불어 살아가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선을 행하는 일이다.

오늘부터 일일선을 실천하여 인간 최고의 경지를 맛보자.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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