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효능 오백프로 올려주는 생강차 끓이는 방법과 같이 먹으면 효능 배가 되는 식품

110도 이상의 고온에서 고압으로 가열하면 쇼가올 함량은 500%, 폴리페놀 함량은 200%증가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작성일 : 2023-11-08 15:05 수정일 : 2023-11-08 16:14 작성자 : 이상희 기자

요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초겨울 날씨라고 느껴질 만큼 갑자기 추워졌다. 겨울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차가 아마 생강차가 아닐까 싶다.

 

생강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되는 중요한 식재이다.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으로 각종 양념이나 소스의 재료뿐 아니라 차나 디저트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며,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살균 효과, 항염 효과, 식욕 증진 및 소화 흡수를 돕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생강은 예로부터 약효가 뛰어나 감기를 예방하거나 완화시키기 위해 차로 즐겨 마셨다. 또 김치 등 각종 양념류의 부재료로 사용되며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에 살균 효과와 잡냄새 제거 효과가 탁월하여 생선 요리와 고기를 삶을 때 주로 많이 사용된다.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기능을 한다. 우선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 좋다.

또한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관계 질환인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에는 살모넬라, 티푸스, 콜레라균 등 살균에 효과가 있어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 대한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하고,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

또 우리 몸 속에서 염증을 발생시키는 사이클로옥시지네이즈(COX-2)효소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으로 염증을 줄여준다. 미국의 한 대학의 연구보고에 따르면 생강의 염증 제거 효과가 마늘이나 양파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생강은 구토 증상, 메스꺼움, 울렁임을 완화해 주며, 멀미약보다 2배가량 높은 멀미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의 좋은 효능은 조리방법과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는가에 따라 함량을 최대 500%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압력솥에 끓이기

보통은 생강을 물에 끓이거나 청으로 만들어 따뜻한 물에 차로 우려 마신다. 하지만 생강을 압력솥에 끓이면 생강의 유효 성분을 가장 효과적으로 우려낼 수 있다.

충남 농웝기술원의 연구보고에 따르면 생강을 110도 이상의 고온에서 고압으로 가열할 경우 일반 생강청보다 쇼가올 함량은 500%, 폴리페놀 함량은 200%증가한다고 밝혔다.

 

생강파차

생강차를 끓일 때 대파를 넣어 같이 끓이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미국 마이애미대학의 연구팀에 따르면 6주간 생강 추출액을 섭취한 그룹은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무릎 통증이 완화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생강이 프로스타를란딘과 류코트리엔 같은 염증 유발 물질의 체내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대파의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염작용으로 우리 몸의 각종 염증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매운 맛을 내는 황화아릴 성분은 항균, 살균 작용으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생강차를 끓일 때 물 2리터 기준 잘게 썬 대파 한 줌을 넣어서 같이 끓이면 염증과 통증완화에 특효가 있는 생강파차가 된다. 단 대파의 알리신 성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3분 이내로 끓이는 것이 좋다.

 

생강레몬차

생강차에 레몬 몇 조각을 넣어 같이 끓이면 몸 속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의 독소는 각 종 영양소가 대사되는 과정이나 체내에 들어온 세균에 의해 생긴다. 생강에 풍부한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 운동을 촉진시켜 독소의 배출을 돕는다.

생강의 주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항균.살균 작용이 뛰어나 독소를 직접 제거해 준다.

 

레몬에 들어 있는 리모노이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우리 몸의 해독 효소를 활성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 리모노이드 성분은 열에 약하므로 생강차를 다 끓이고 나서 불을 끈 다음 레몬을 넣어 준다. 생강차 2리터에 레몬 한 개가 적당하고 레몬즙을 활용해도 무방하다

 

좋은 생강 고르는 법

생강은 전체적으로 굴곡이 적고 매끄러우며 상처가 없는 것, 그리고 육질이 단단하고 껍질은 얇으면서 황토색을 띠는 것이 좋다.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강한 것이 좋은 생강이다.

생강이 썩을 때 발생하는 곰팡이 색소인 아플라톡신은 강력한 발암물질이므로 저장해둔 생강이 부분적으로 썩거나 곰팡이가 피었다면 미련없이 버려야 한다.

이상희 기자 seodg1012@naver.com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생강효능%생강과같이먹으면좋은음식궁합 #수족냉증에좋은차 #수족냉증에좋은음식 #생강파차효능 #생강레몬차효능 #생강차끓이는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