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합 효능과 부작용
홍합 효능과 부작용

추운 겨울 포장마차에서 뽀얀 연기와 함께 흘러나오는 구수한 국물의 향은 지나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지금은 거의 사라져 일부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어버렸지만 20년 전만 해도 거리 곳곳에서 이런 겨울철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이때 가장 많이 우리들의 속을 풀어주었던 홍합은 서민들의 술안주로 혹은 우리 몸을 따끈하게 데어주었다.
홍합은 겨울철 흔히 볼 수 있는 조개류로서 10~12월이 제철로 빨간빛의 속살을 갖고 있어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홍합은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탕으로 끓여 먹거나 국, 찌개, 찜이나 샐러드에 재료로 쓰이고 유럽에서는 특히 즐겨 먹는 요리 재료로 수프, 찜, 구이 외에도 이용 범위가 매우 넓다.
홍합에는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A, 엽산 및 비타민 B, 인, 아연 및 망간과 같은 미네랄과 오메가-3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홍합은 풍부한 단백질의 공급원으로 단백질을 만드는데 필요한 아미노산의 중요한 공급원이다.
동의보감에는 홍합의 효능에 대해 오장을 보호하고 산후의 혈결복통과 대하증 등을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자산어보에는 참홍합을 담채(일명 홍합)라고 기술했었고, "살의 색은 붉은 것도 있고 흰 것도 있으며 맛이 감미로워 국에도 좋고 젓을 담가도 좋지만 그 말린 것이 사람에게 가장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오늘은 이 홍합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홍합의 효능
1. 간 건강
홍합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피로 회복제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다. 피로를 풀어주는 데에 도움이 되고 숙취해소에도 좋으며 간 기능을 회복시켜 주서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2. 심혈관계 질환 예방
홍합에는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이 오메가3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여주고 혈관 벽에 쌓여서 염증을 유발하고 혈류를 방해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뼈 건강
홍합에는 프로비타민D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칼슘과 인의 체내 흡수를 향상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며, 홍합에는 칼슘 또한 풍부하여 뼈나 치아의 형성을 도와서 튼튼하게 해주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4. 피부미용
홍합에는 비타민A, C 성분과 셀레늄, 요오드 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를 탄력 있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며 피부 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어서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개선에 도움이 되고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어서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5. 두뇌 건강
홍합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두뇌의 구성 성분인 DH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고 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또한 기억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6. 다이어트
홍합은 100g당 69칼로리로 열량이 낮고, 단백질은 풍부하며 지방이 적은 식품입니다. 홍합은 칼슘, 인, 철분을 보충할 수 있고 불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으며, 붉은 고기가 들어가는 음식에 고기 대신 홍합을 넣어서 조리하면 포화 지방 및 칼로리를 4분의 1 정도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7. 빈혈 예방
홍합은 단백질, 타우린,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겨울철 원기회복 음식으로 좋으며,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 도움을 준다.
8. 면역력 강화
홍합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된다. 또한 항체 형성을 강화하고 가속화하여 상처 치유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9. 나트륨 배출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성분으로는 칼륨 성분이 있는데, 홍합에는 칼륨이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여 혈압을 내려주고, 홍합은 체내의 포화지방산 배출을 도와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심혈관질환과 고지혈증 환자에게 좋다.

10. 성인병 예방
홍합에는 세포의 구성 성분인 핵산이 조개류 중에서도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당뇨병, 동맥경화, 고혈압 등 다양한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반면 5~9월에 채취한 홍합에는 삭시토닌이라는 독소가 들어 있어 신체마비, 언어장애, 입마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삭시토닌은 열을 가해도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즉 늦봄에서 여름까지는 홍합의 섭취를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혈압을 낮추어주는 효능이 있는 홍합은 저혈압이나 고혈압 약을 복용한다면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지금까지 홍합 효능 홍합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제철 맞은 홍합 평소에 많이 먹고 건강한 겨울을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