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 상처치유에 도움 주는 라벤더 오일

작성일 : 2023-11-10 12:30 수정일 : 2023-11-10 13:21 작성자 : 한송 기자

 

라벤더 오일은 식물인 라벤더(Lavandula)의 꽃에서 추출되는 에센셜 오일이다. 라벤더는 지중해 지역을 중심으로 자라는 소나무과 식물로서 수 세기 동안 인류에게 사용되어 왔다. 그 역사는 고대까지로 거슬러 올라간다.

 

라벤더 오일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 그 향기와 효능으로 유명했다. 로마인들은 라벤더를 목욕에 첨가하여 피부 건강과 휴식을 즐겼으며 라벤더를 음식에 사용하기도 했다. 그들은 라벤더의 향기로 음식의 맛을 개선하고 소화를 돕기도 했다.

 

 

중세 유럽에서는 라벤더가 향기로운 식물로 간주되었고, 목욕 시 사용되는 향수로 널리 활용되었다. 그 후 라벤더가 신앙적인 의미를 갖게 되면서 중세 시대에는 마녀나 악마를 쫓는다고 믿기도 했다. 19세기에는 라벤더 오일이 의학적인 용도로 발전했다. 프랑스의 화학자 르네-모리스 게테포스(René-Maurice Gattefossé)가 라벤더 오일의 항균 및 진정 효과를 연구하였다. 그는 1910년대 라벤더 오일 연구를 시작했으며, 이 연구에서 우연한 사고로 라벤더 오일이 상처 치유에 미치는 효과를 발견하게 되었다.

 

모리스는 화학 실험 중에 손가락을 다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손가락을 물에 담갔지만, 효과가 없었다. 그러던 중 실수로 라벤더 오일을 손가락에 발라봤는데, 상처가 빨리 치유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후 모리스는 라벤더 오일이 항균효과와 상처 치유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밝혀냈고  화상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모리스의 연구는 이후 라벤더 오일이 화상, 상처, 스트레스, 불안 등 다양한 증상에 대한 치료에 사용되는 기초를 마련하고 라벤더 오일의 효능과 가능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대에는 라벤더 오일이 주로 아로마테라피에 사용되며, 스트레스 완화, 수면 개선, 불안 감소와 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라벤더 오일은 아로마테라피를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마사지 오일, 캔들, 화장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에게는 라벤더 오일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사용 전 피부 테스트를 진행하고, 피부 발진, 가려움증, 붓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라벤더 오일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피부 자극, 두통,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사용해야 한다.

 

라벤더 오일은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사용되지만, 개인의 상태와 민감도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처음 사용하는 경우 소량을 사용하고 부작용 여부를 주시하며, 필요한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한송 기자 borianna@kakao.com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라벤더 #라벤더오일 #아로마 #아오마테라피 #에센셜오일 #헬스케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