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월엔 제철 가리비를 맛있게 즐기자~!

제철음식 가리비 효능과 부작용

작성일 : 2023-11-15 09:18 수정일 : 2023-11-15 14:59 작성자 : 박윤희 기자

겨울바다의 별미인 가리비가 제철을 맞았다. 가리비는 큰 조개류로 맛도 좋고 11월~12월 사이가 제철이다.

유럽에선 가리비가 풍요와 미의 상징으로 그려진다. 화가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에도 가리비가 등장한다. 미와 사랑의 여신 비너스가 자기보다 더 예쁜 가리비의 자태에 질투심을 느껴 가리비 위에 홀로 올라 탄생했다는 그리스 신화의 내용이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 스텔라’로 떠나는 성지 순례자들은 순례의 징표로 가리비를 허리춤에 착용하며 이 전통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가리비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동해안에 사는 참가리비로 원형에 가까운 부채 모양인 참가리비는 껍데기의 길이가 20cm에 달하는 대형 조개다.

서해안엔 한국 고유종인 비단가리비가 살고 있다. 껍데기 안까지 분홍빛과 갈색으로 물들어 있는 모습이 마치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해 비단가리비다.

가리비는 다른 조개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다. 유황 아미노산인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켜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다. 특히 가리비의 아연 함량은 달걀의 2배나 되는 양이 들어 있다.

그럼 이렇게 단백질이 풍부한 가리비의 효능은 어떻게 될까? 오늘은 가리비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1. 혈관 건강

가리비에 다량으로 속해있는 칼륨이라는 성분이 나트륨을 몸속에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액이 맑아지고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혈관 건강에 좋다.

또 혈압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주는 기능까지 받을 수 있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간 기능 향상

가리비에 다량 함유된 타우린 성분이 피로해진 간의 회복을 돕고, 간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간 기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가리비는 간 기능을 좋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과음으로 인해 손상된 간의 빠르게 회복시켜 주어 숙취를 해소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3. 뼈 건강

가리비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칼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뼈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골밀도가 강화됨으로써 각종 뼈 질환 예방에 큰 효과가 있고 특히 골다공증의 예방과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4. 피로 회복

가리비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피로를 회복시키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량 함유된 단백질 성분 및 골고루 들어있는 미네랄 성분들이 지친 몸의 활력을 주고, 에너지를 생성하게 함으로써 피로 해소 및 기력 회복에 뛰어난 작용을 한다.



5. 다이어트

가리비는 지질의 함량이 무척이나 낮으며 단백질은 다량으로 속해 있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인데, 50g 기준으로 40칼로리밖에 나가지 않으면서 소화가 용이한 식품이라 근육을 생성할 때나 체중을 조절할 때 섭취를 하시면 부담이 없으면서 영양적으로 뛰어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6. 빈혈 예방

가리비에는 비타민B12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B12는 체내의 엽산 흡수를 도와주고 조혈 작용으로 적혈구를 생성해 주는 데 도움을 주어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7. 치매 예방

가리비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타우린은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단백질을 억제하고, 뇌의 신경세포를 활성화하여 치매 예방 및 뇌기능 향상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8. 항암 효과

가리비에 함유된 셀레늄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항암 미네랄이라고도 불린다. 이 셀레늄은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억제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막으며, 암세포가 스스로 죽도록 돕는 역할을 해주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9. 숙취 해소

가리비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간의 독소를 풀어주고 알코올 분해 효과가 있어 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반면 가리비는 2월~4월이 산란기로 이때 가리비를 드시면 식중독 위험이 있다.

또한 되도록이면 익혀 먹는 것이 좋고 생으로 먹을 경우에는 빛이 들어가지 않는 통에 가리비가 잠길 정도의 소금물을 넣고 1시간가량 담가 두었다가 솔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잘 손질해서 섭취해야 한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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