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작은도서관에서 두리문학 회원과 지역 주민 함께 참여
‘2023년 예술인 성평등 인식 개선 강연회’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과 어울림작은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인후동에 위치한 어울림 작은 도서관에서 문학단체인 두리문학회 회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2023년 11월 20일(월) 오전 11시부터 인후동에 있는 어울림작은도서관에서 열린 성평등 인식 개선 강연회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성평등에 대한 자기의 인식을 점검해 보고 성별 차별이 없는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성황을 이룬 성 평등 인식 개선 강연회
이날 강연회의 강의는 이은심 성평등활동기획단 바스락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오늘 강연회가 열린 것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에서 도내 예술인들이 성 평등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계에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 평등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10월에 “2023년 예술인 성평등 인식 개선 사업”을 구상하고 '예술 in 성평등 탐구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 단체를 공모에 의해 선정하였는데 두리문학회가 이에 응모하여 선정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두리문학 이용만 회장은 마침 어울림 작은 도서관 관장을 겸하고 있어서 두리문학 회원들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을 함께 초청하여 성 평등 인식 개선에 대한 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두리문학회에서는 문학단체의 구성원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이를 계몽할 수 있는 작품을 구성하여 보급하며 지역 주민들은 성 평등에 대한 강의 내용과 활동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하게 된다.

성 평등 인식 개선 강연회에 참가한 두리문학 회원과 지역 주민들
이날 강연회에는 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홍교인 교수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예술인 센터 담당자들이 내방하여 활동 사항을 살펴보고 도움말을 주었는데 문학단체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도모했다는 것에 대하여 하나의 모범 사례이며 바람직한 일이라 말하기도 했다.
두리문학회는 지금부터 30년 전인 1993년 4월에 결성된 문학단체로 그동안 각종 연수와 세미나, 시화전, 시낭송회, 문학기행 등 많은 활동을 하여 왔으며 해마다 동인지를 발간해 온 유서 깊은 단체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하였는데 강사가 제시한 낱말카드 중에서 마음에 드는 낱말카드를 선정하고 그 낱말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말하게 되는데 은연중 성평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여자가 감히..., 남자가 감히...’ 학습과정에서는 지금까지 자기에게 고정관념으로 정착된 성평등 인식을 엿볼 수 있었다. 남자들이 받아오는 월급이 남자 혼자서만 애쓴 대가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강사의 강의와 더불어 참여자들의 소감 발표 시간이 자주 주어져서 지루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재미있는 강연회가 되었다.
이날 강연은 지난 11월 15일에 이어 두 번째 강의였는데 다음 12월 4일에 한 차례 더 있을 예정이다.
양성평등에 대한 강의가 끝나면 이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하여 두리문학 회원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작품과 더불어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두리문학회에서는 세 번의 전문 강사의 강의와 회원들의 작품 활동을 통하여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이바지하고 자료가 완성되고 활동이 마무리되면 평가회를 열어 자체 평가를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