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의 렉틴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입증되어
높은 나무 위에 새 둥지처럼 자리를 잡고 자라는 겨우살이는 겨울에 열매를 맺기 때문에 먹이가 귀한 겨울에 새들이 먹고 그 배설물로 씨앗을 널리 퍼뜨린다. 겨우살이의 씨앗에 끈끈한 점액성분이 있어 새의 배설물이 나무에 달라 붙어 나무에서 발아하여 기생한다.
예로부터 유럽지역에서는 민간에서 암과 고혈압 등의 질환에 약재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한의학에서는 동맥경화, 부인병, 치통, 동상 등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평하고 맛은 쓰고 달며 독이 없다, 힘, 뼈, 혈맥, 피부를 튼튼하게 하고 요통 및 종기와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의보감에는 뽕나무에 기생하는 상기생이 가장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참나무나 떡갈나무에 기생하는 곡기생이나 동백나무에 기생하는 영기생 또는 백기생 등도 약재로 많이 쓰인다.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예방
겨우살이에 함유된 올레아놀린산 성분은 혈압을 낮춰주어 고혈압을 예방하고 동맥경화,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겨우살이는 신경을 안정시키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데 도움을 주어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
겨우살이 추출액을 본태성 고혈압 쥐에게 섭취하게 한 실험에서 LDL콜레스테롤 농도와 중성지방 등 수치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 된 바 있다. 외국에서는 겨우살이를 원료로 하여 만든 고혈압 치료제가 제조 판매되고 있다.
항암효능
겨우살이의 렉틴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입증되어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천연 항암제로 사용되고 있다. 국립 암 연구소에 따르면 겨우살이는 암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가장 널리 연구된 대체 요법 중 하나라고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겨우살이 추출물의 항암 특성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것으로 보고 된 바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겨우살이가 항암 치료에 따른 메스꺼움, 식욕부진, 통증, 피로, 우울, 물안 증세 등을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뇨작용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몸이 붓는 부종이 있을 때 겨우살이 차를 마시면 부기를 가라 앉게 하고 이뇨작용으로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호흡기 건강에 도움
항산화, 항균,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질병의 퇴치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개선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뼈건강
뼈와 근골격의 강화에 도움을 준다.
염증 완화
겨우살이는 소염 작용이 있어 한방에서는 관절염이나 신경통 등에 사용해 왔다. 관절염 같은 만성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고 위염 증세를 가라 앉혀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
혈당 조절
혈당 수치를 낮추고 췌장 세포의 인슐린 생성에 관여하여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
섭취시 주의점
특정 질병이 없는 일반 성인은 하루 2~3 이내로 마실 것을 권장 한다. 어린이나 임산부, 모유 수유 여성에게는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댜. 특정 질병을 앓고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섭취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