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이 생기는 원인과 종류, 증상, 치료법

입안이나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구내염이라 한다.
구내염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입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흔히 입병이라고 하는데 구강 내 점막 세포, 잇몸, 입술, 혀 등 구강 조직에 손상이 발생되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이야기한다.
우리의 입안은 점막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점막 세포는 외부의 자극, 세균들의 침입을 막는 중요한 역할 해주고 있다.
따라서 구강 점막 세포 등이 손상되는 경우 통증이 발생하고 음식물을 안쪽으로 섭취하기가 힘들어질 수 있으며, 입안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구내염은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피곤한 경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신체 이상 증상 중 하나로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입안 질환 중 하나이다.
구내염은 발생 원인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한다.
■ 구내염 원인과 종류
1.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canker sore)
입안에 궤양이 생기는 구내염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면역체계의 이상이나 세균,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뜨거운 음식, 뺨과 혀의 상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피로와 스트레스, 알레르기 등에 의해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
2. 헤르페스성 구내염(cold sore)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입 주변 얼굴에 발생하며 수포가 생기고 통증이 심하다. 성인이 되기 전에 잘 나타나며, 전염성이 있는 질환이다.
3. 편평태선(leukoplakia)
세포의 과다 성장으로 인해 뺨, 잇몸, 혀에 두꺼운 하얀 조각(patch)이 생기는 구내염이며, 흡연자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잘 맞지 않는 틀니를 사용하거나 뺨을 씹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종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4. 칸디다증(candidiasis)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생긴다. 틀니를 사용하거나 소모성 질환 또는 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잘 발생하는데, 특히 어린아이에게서 흔히 발병한다. 구강 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항생제 복용 후에 일어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감염 경로를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세균 감염, 진균 감염(곰팡이균), 바이러스 감염 등의 감염성 구강점막 질환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 궤양, 유천포창, 천포창 등의 면역성 구강점막 질환, 그리고 혀 표면의 갈라짐, 양성 이동성 설염, 위축성 설염 등의 혀 점막의 질환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구내염 증상
뺨, 입술, 잇몸 라인의 위치에 염증 형태의 돌기가 나타난다. 입안의 점막 침식에 의해서 하얗게 변하거나 붉게 변하기도 한다.
또한 음식물을 섭취할 때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구내염은 차가운 액체나 씹는 행위로 인한 접촉 시 굉장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더불어 구내염이 심한 경우에는 독감과 같은 증상으로 발열과 림프절 염증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 구내염 치료법
구내염은 대부분 2주일 정도 지나게 되면 저절로 낫는 것이 일반적인데 체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 계속해서 재발될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구내염 치료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지농제,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제, 항생제, 면역억제제 등의 약제를 사용하게 되며, 보조 역할로 영양제, 침 분비 감소에 따른 질환 치료 목적으로 타액 보조제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치료방법은 구강청결을 위해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영양결핍이 원인인 경우 치료와 더불어서 영양 보충해 주는 것이 빠른 회복 방법이다.
지금까지 구내염 치료법과 원인 그리고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구내염은 하나가 발생하면 또 하나가 쉽게 생기고 치료도 매우 더딘 편이라서 상당히 불편하게 만드는 입안 질환이다.
그러므로 하루라도 빨리 없애려면 구내염 약을 사용하고 충분한 영양 보충을 해주면서 구강 위생에도 신경 써줘야 한다.
더불어 술과 담배를 끊고 구내염 치약 등 도움이 되는 것들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구내염 빨리 낫는 법이다.
다음 편에는 구내염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