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 원인이 되는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훨씬 중요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찾아 먹고 약을 먹고 치료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병의 원인이 되는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쉽고 안전하며 지혜로운 건강 습관이다.
미국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암을 일으키는 요인들을 조사하여 그 위험성을 평가하여 분류하고 있다.
젓갈류
갓 지은 따근한 희 쌀밥 위에 짭잘한 젓갈 올려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그러나 젓갈류는 국제암연구소(IARC) 에서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젓갈에는 장기간 정장해도 부패하지 않도록 많은 양의 소금을 사용하여 만드는 음식이다. 소금 차체는 발암물질이 아니지만 소금에 절여져 숙성되는 과정에서 아질산염이라는 독소가 생성되고 니트로소아민이라는 강력한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젓갈을 맛깔스럽게 보이게 하려고 붉은 색을 내는 발색제로 ‘아질산염’을 첨가하는데 단백질과 만나면 ‘니트로소아민’이 발생해 암 발생률을 높인다. 이 밖에도 각종 감칠맛을 내기 위해 L-글루타민산, D-소르비톨, 조미액, 백설탕 등 다양한 화학 첨가물들이 들어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같은 첨가물들이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숙성 과정을 거쳐 발생하는 유산균조차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첨가물이 적게 들어간 제품을 구입하고 최대한 섭취를 적게 할 것을 권장한다.
민물고기
민물고기에 기생하는 ‘간흡충’(간디스토마)이 기생하는데 이 간흡충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답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기관인 ‘담도’ 라는 곳에 암을 일으키는 기생충이다. 국제 암연구소에서는 간흡충을 ‘담도암(담관암)’의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담도암에 걸리면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조사 결과에 의하면 세계에서 인구대비 담도암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우리나라로 담도암을 발생하는 여러 원인 중 간흡충 감염이 가장 확실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간흡충 수가 100마리 이상으로 증가하면 식욕 부진, 메스꺼움, 복부 불쾌감, 설사 등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담석, 담관염, 담낭염, 페쇄성, 황달, 급성 복통 등을 초래한다. 여기서 더 잰행 되면 담관이 딱딱해지는 ‘담관경화증’이 되고 악화되면 결국 ‘담도암’이 될 수 있다.
뜨거운 음식
국제암연구소에서는65℃이상의 음료를 발암물질 2A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유는 뜨거운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식도암 발병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인 란셋종양화회지에 실린 연구 자료에 의하면 65℃ 이상의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 위험이 8배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총 49000명을 대상으로 음료의 온도별로 식도암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탕이나 찌개 또는 갓 나온 뜨거운 커피 같은 음료를 마시게 되면 식도에는 통점이 없어 통증이나 위험 신호를 느낄 수 없을 뿐 만 아니라 위장과는 다르게 보호막이 없어 더욱 손상을 크게 입게 된다.
식도 점막 내 세포가 뜨거운 음료로 인해 염증이 생겼다 나았다를 반복하면서 세포 자체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로 바뀌게 된다. 그러므로 국이나 찌개 또는 차를 절대 뜨거운 상태에서 마시지 말고 식힌 후에 먹는 것이 좋다.
가공식품
외식과 배달 음식을 자주 먹는 현대인의 식생활 패턴으로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의 소비 크게 증가했다. 가공육은 많은 양의 나트륨과 고기를 절이거나 발효, 훈제하는 과정에서 온갖 종류의 보존료와 화함물의 첨가물은 우리 몸에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가공육의 생산 과정에서 발색제 및 보존제로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은 단백질속 ‘아민’과 만나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이 만들어 진다.
국제암연구소에서 가공육을 인체발암물질 1군으로 지정했는데 매일50g의 가공육을 섭취할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10%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가공육은 자주 먹지 않도록 하고 불에 직접 굽는 것 보다 물에 데치거나 삶아서 먹을 것을 권장한다.
튀긴 음식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종류가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 음식이다. 그러나 음식을 기름에 튀기면 암을 일으키는 강력한 독성이 발생한다.
특히 감자나 밀가루처럼 많이 함유된 음식을 튀기면 ‘아크릴아마이드’는 국제암연구소는 인체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원래 폐수처리, 종이강화제, 윤활제 등 산업적 용도로 사용되는 화학물질인데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120도 이상 고온으로 장시간 조리했을때 음식에 들어 있는‘아스파라긴’ 성분이 ‘포도당’과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물질이다.
아크릴아마이드가 체내에 흡수 될 경우 DNA를 손상 시키고 중추신경계 및 심혈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며, 신경계에 악영향을 주어 근육약화, 손발 저림, 발한, 불안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신장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온의 오븐에서 굽는 빵아니 과자, 도는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하는 음식, 고온에서 볶아지는 커피 원두에도 ‘아크릴아마이드’가 소량 들어 있으므로 자주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직화 구이
미국 의사협회(PCRM)는 불에 직접 구운 탄 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가슴살을 높은 온도에서 구우면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라는 발암 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적은 양을 먹더라도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고기나 생선을 가열조리 할 때 생성되는데 몸에 암을 일으키는 돌연변이 유발 물질이다. 유럽환경돌연변이학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육류를 바싹 구워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률이 6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연구소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 보고서에서도 고기를 바싹 구워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 확률이 4.6배나 높다고 한다.
또한 고기를 높은 온도에서 구우면 1급 발암 물질인‘벤조피렌’이 생성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직화로 굽기 보다는 프라이팬을 사용해 낮은 온도에서 조리 할 것을 권장한다.
술
술은 뇌와 신경계를 손상시키고 간 손상, 심뇌혈관 질환, 위장관 질환, 구강암, 인후암, 식도암 등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무려 200가지 아싱의 질병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한 두 잔 정오의 음주는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음주 가이드 라인을 개정했는데 건강에 적정 수준의 음주는 없으며 가장 건강한 습관은 소량의 음주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