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로 불릴 만큼 영향이 풍부한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붉은 빛깔 때문에 빨간 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특유의 붉은색으로 샐러드를 비롯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비트의 붉은 색소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으로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암 예방과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뿌리채소로 보통 무를 사용하지만, 잎도 식용으로서의 활용도가 높다. 무는 저장성이 좋아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제철은 가을부터 초겨울이다.
비트는 원산지가 지중해 연안의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지중해 시칠리아에서 재배되기 시작해 16세기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몇 년 전 TV 건강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혈관질환 예방, 고혈압 개선, 항산화, 항암 등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비트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비트의 효능
1. 항암 효과
비트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과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비트를 꾸준히 섭취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
또한, 비트의 베타시아닌은 발암성 물질인 아질산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등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2. 면역력 강화
비트에는 각종 항산화 성분과 여러 가지의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혈관 건강
비트에는 베타인 성분을 비롯하여 안토시아닌, 리코펜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혈관 노화를 막아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혈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막아주고 혈압 안정에 도움을 베타인 성분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4. 고혈압 예방
비트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은 혈관 내 혈전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트의 칼륨 성분 역시 고혈압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나트륨의 농도를 내려주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5. 두뇌 건강
비트를 섭취하면 두뇌로 전달되는 혈액의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혈액을 통해 운반되는 산소와 영양소가 두뇌의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6. 변비 개선
비트에는 풍부한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소화가 잘 되도록 효소 분비를 도와주고 배설을 쉽게 하도록 노폐물 제거를 도와준다. 장에 좋은 박테리아를 증식시키기 때문에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트는 혈관 지방을 청소해 주고 비트의 알칼로이드 성분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7. 다이어트
비트의 경우 100g 당 30kcal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섭취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고 수분과 단백질과 비타민은 풍부하고 혈당을 높이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먹고 있다.
8. 염증 질환 개선 및 해독
베타인 성분으로 인해 체내에 해독 작용을 일으키고 관절염, 기관지염 등 체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염증 질환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다만 비트는 섬유질이 많은데 소화를 돕고 변비에도 좋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게 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칼륨이 풍부해서 고칼륨혈증 환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트를 안전하게 먹으려면 질긴 겉껍질을 제거해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좋은데 생비트는 약간의 독성과 아린 맛이 있어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체내 흡수력을 높이는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