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감자 효능과 부작용

뚱딴지라 불리는 돼지감자는 국화과 식물로서 8∼10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땅속줄기의 끝이 굵어져서 덩이줄기가 발달하여 길쭉한 것에서 울퉁불퉁한 것까지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크기와 무게도 다양하다.
맛은 감자의 씹는 맛과 우엉의 맛을 함께 가진 풍미가 있으며 이눌린을 많이 함유하여 조리면 특유의 단맛이 난다.
이름과 달리 돼지감자는 귀화식물로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유럽에서 중국을 거쳐 17세기 이후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들판이나 야산에서 자생하는데 예전에는 사람들이 못 먹고 돼지들이나 먹는 감자라고 해서 돼지감자라고 불렀다고 한다.
돼지감자는 생으로, 날로 껍질을 깎아서 먹기도 하고, 찌개에 썰어 넣어서 먹기도 하지만 차로 우려내어 먹는 경우도 많다.
돼지감자는 다양한 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이눌린은 천연 인슐린 역할을 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개선, 원활한 배변 활동, 식후 상승 억제에 좋다.
오늘은 돼지감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돼지감자 효능
1. 당뇨 개선
천연 인슐린이라고 알려질 정도로 당뇨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눌린 성분 때문인데 이눌린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이 낮아지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이눌린 성분은 위액에 소화되지 않고 분해되어 과당으로 변하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상승시키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2. 변비 개선
돼지감자에 함유된 프락토올리고당은 장 내 유익균의 증식과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을 도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돼지감자에 함유된 식이섬유가 장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장 내 유해 물질과 숙변의 배출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다이어트
돼지감자에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고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해 주며 칼로리는 100g에 73kcal 정도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4. 췌장 건강
췌장은 당뇨와도 연관이 있는 기관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작용을 한다.
돼지감자의 경우, 이러한 췌장의 기능을 정상화시켜주는 기능을 하는데, 이 때문에 돼지감자의 요리를 많이 먹는 예루살렘의 사람들은 췌장의 기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효능을 보려면 생식으로 먹어야 한다.
5. 뼈 건강
돼지감자에 함유된 이눌린 성분은 칼슘 등의 무기질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고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여 골절 및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돼지감자와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으면 뼈 건강에 더욱 효과적이다.
6. 심혈관 건강
돼지감자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성분은 혈관 내 노폐물 제거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뛰어나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돼지감자의 이눌린 성분은 중성지방을 제거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7. 피부 미용
돼지감자에 함유된 펙틴과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작용 효능이 있다.
돼지감자의 폴리페놀 성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 노화 에방은 물론 피부 트러블을 개선해 기미와 잡티를 제거해 주며 탄력 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8. 면역력 강화
돼지감자에 함유된 탄수화물, 비타민 C, 칼륨, 철분, 미네랄,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돼지감자는 다른 작물에 비해 부작용은 없지만 빈속에 돼지감자를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가 급격히 낮아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공복에 먹는 것은 피한다.
또한 가을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가 식용에 적합한 수확 시기이다. 11월 이전에 수확한 것은 독성분이 들어있어 위장 장해를 일으키므로 수확 시기를 잘 지켜 수확해야 한다.
지금까지 돼지감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못생겼지만 영양은 만점인 돼지감자를 자주 섭취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