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는 함께하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전주시 복지 재단 ‘전주사람’은 2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함께해요! 온고을 복지 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5~8개 단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복지 공동체를 희망하는 전주 시민들의 모임으로, 주민조직 등에서 수행하는 복지사업이나 기업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 등이 해당된다. 대표적으로 세대·이웃 간 소통 강화를 위한 교육이나 사회적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 먹거리 나눔을 실천하는 밥상공동체 사업, 공동육아 나눔 사업 등이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체는 전주시 복지 재단 ‘전주사람’홈페이지(jjwf.or.kr)에서 내려받은 신청 서류를 작성해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jjwf1004@daum.net)로 발송한 뒤 전화(070-4495-8853)로 확인하면 된다.
윤창희 전주시 복지 재단 ‘전주 사람’ 이사장은 “복지 공동체 지원을 통해 나눔과 공생의 문화를 실천하는 또 하나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이번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