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나무 효능과 부작용

헛개나무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숙취해소이다. 숙취해소 음료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어 편의점에 가면 헛개나무 추출물로 만든 음료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헛개나무는 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로, 그 열매는 전통 의학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다. 주로 간 건강 개선과 알코올 해독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우리 몸에 다양하게 이로움을 주고 있다.
헛개나무는 낙엽교목이며, 지구자 나무라고도 한다. 분포로는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강원도와 황해도 이남 쪽에 분포하며 깊은 산속 또는 계곡 등에서 주로 자란다.
헛개나무는 뿌리, 줄기껍질, 잎, 열매 등을 약재로 사용하며 열매는 10월 하순경에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 달콤한 맛이 난다.
<동의보감>에는 “맛이 달고 성질이 평하여 주독을 풀고 갈증과 답답함을 멈춰주고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본초강목>에는 ‘술을 썩히는 작용이 있다고 하며 생즙은 술독을 풀고 구역질을 멎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럼 지금부터 숙취해소와 더불어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자.

헛개나무 효능
1. 숙취해소
헛개나무에는 암페롭신, 호베니틴, 프랑굴라닌 등의 숙취해소에 탁월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알코올 대사물질 체내 분해를 촉진하고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 물질 잔류를 억제시켜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음주 후에 숙취해소에 좋으며 음주 다음날 헛개나무를 달인 물을 마셔주면 갈증을 해소하고 속이 쓰린 증상도 완화시켜 준다.
2. 간 건강
헛개나무는 간에 부담을 주지 않고 간 기능을 개선해 간경화나 지방간, 알코올성 간 염증 등과 같이 간과 관련된 질환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과 여러 아미노산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간의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독소를 배출해 주고 간세포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간 건강 및 간 기능 향상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3. 이뇨작용
헛개나무에는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쌓여있는 독소나 노폐물을 배출시켜 준다. 따라서 헛개나무 끓인 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소변을 잘 보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부종완화에 도움을 준다.

4. 변비 예방
헛개나무는 각 내장기관들의 기능을 개선해 소화 기능을 향상해 주며, 장 속에 유익균은 활성화시키고 유해균은 억제시켜 장 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줘 숙변제거 및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5. 피로 해소
헛개나무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무기질 성분 및 아미노산 성분들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6. 관절염 완화
헛개나무는 체내의 유해한 독소와 염증을 제거하는데도 뛰어난 작용을 하기 때문에 관절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관절염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헛개나무의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으로 인하여 몸에 뭉쳐 있는 근육통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반면 헛개열매나 헛개나무에는 약간 독성이 있어 정량 이상을 먹거나 오랜 기간 먹으면 안 된다.
특히 줄기 속껍질의 노란 부분은 독성이 강하여 눈이 침침해지고, 가렵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절대 먹으면 안 된다.
또한 헛개나무는 차가운 성질이기에 몸이 차가운 체질이 섭취 시 설사나 복통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지금까지 헛개나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숙취해소에 탁월한 헛개나무지만 그 외에도 여러 가지로 우리 몸에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간 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매우 유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