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작성일 : 2020-06-04 17:21 수정일 : 2020-06-04 17:16 작성자 : 문성일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5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 획득
- 3년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잘 하는 우수병원’ 선정


익산병원 전경

익산병원(병원장 신상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만성폐쇄성 폐 질환 제5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3년 연속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만성폐쇄성 폐 질환은 흡연이나 대기오염 등으로 발생하는 만성 폐 질환으로, 점차 심해지는 호흡곤란과 기침, 가래를 특징으로 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에게 치료를 실시한 6,39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로는 ▲폐 기능 검사 시행률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지속 방문 환자 비율 등으로 익산병원은 종합점수 89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해 치료의 질을 입증했다.

익산병원 호흡기내과 최인선 과장은 "내과 진료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폐 질환에 대해 적정성평가 1등급을 받은 것은 높은 질적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로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호흡기질환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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