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독거어르신 챙겨... 가정 방문 후 식사 대접까지

작성일 : 2020-06-18 10:29 수정일 : 2020-06-18 10:40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춘성 군수가 직접 쌈을 싸서 음식을 대접하고 있는 모습

 

전춘성 진안군수가 지난 16일 진안읍의 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식사를 대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세대에 식사를 대접하고 정서적 지지로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가정 방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날 전 군수는 어르신의 안부와 불편사항을 살피며 직접 쌈을 사서 음식을 대접하고, 현장에 참석한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들에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진안읍 군하리에 거주하는 추모(83세) 어르신은 “혼자 살아서 그런지 많이 적적한데 이렇게 찾아와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식사도 함께 하니 이렇게 좋은 날이 없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춘성 군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어느 계층보다 관심과 애정이 절실하다”면서 “독거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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