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테리어]키우기 쉬운 반려식물 - 1. 테이블야자

작성일 : 2020-07-17 16:22 수정일 : 2020-07-20 08:52 작성자 : 김장미 기자

 

무더운 여름 실내를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테이블야자로 플랜테리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테이블야자는 야자과에 속한 식물로 벤젠, 포름할데히드 등의 화학적 유독가스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공기정화 식물 역할도 한다. 또한 휴양지에서 볼 만한 야자나무와 비슷하게 생겨서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반려식물 테이블야자에 대해 살펴보기

 

1. 햇빛
실내 반양지 또는 반음지에서 잘 자라는 테이블 야자는 실내의 조명만으로도 잘 자라주기 때문에 실내에 두고 기르기 좋은 식물이다. 뜨거운 햇볕보다는 선선한 그늘을 더 좋아하고, 직사광선을 쐴 경우에는 잎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은은한 간접광 아래에서 키우면 되고 실내 형광등 정도의 빛만으로도 잘 자랄 수 있다.

 

2. 물 주는 방법
남멕시코와 과테말라 우림이 원산지인 식물로 충분하게 습기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중요하다.
겉흙으로부터 1cm 아래 정도까지 흙이 마르면, 화분 배수 구멍으로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물을 듬뿍 주면 된다. 장마나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물을 적게 주면 되지만 흙 표면에 구멍이 생길 정도로 마른 채로 오래 두는 것은 좋지 않다. 흙의 마음 정도를 자주 확인해서 적당하게 물을 주는 것이 좋다.

 

3. 온도
따뜻한 지역이 원산지이기 때문에 조금 추워진다 싶으면 바로 실내로 옮겨야 한다. 적정온도는 18~24℃로 최소한 13~15℃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통풍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놓지 못하는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는 공기 청정기, 선풍기를 이용해서라도 통풍을 해주는 것이 좋다.

 

4. 가지치기
테이블 야자는 천천히 자라는 식물로 불필요한 가지치기를 너무 많이 할 경우에 성장이 멈춰버릴 수 있다. 자란지 오래되어 수명을 다한 곁잎을 쳐주는 정도로만 관리하며 키우는 것이 좋다.
분갈이는 화분에 비해 몸집이 두 배 정도 커지고,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나올 때 해주면 적당하다.

 

식물을 실내에 들여놓으면 온도가 많이 내려가서 보기에도 시원할 뿐 아니라, 실제로도 시원해진다고 한다. 또한 투명한 유리병에 수경재배로 키우면 훨씬 더 시원해 보이기 때문에 테이블야자를 올여름 반려식물로 추천한다.

 

 

김장미 기자 rlawkdal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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