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관 협착증이란 어떤 원인으로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65만 명으로 전년(154만 명) 대비 약 11만 명 늘었다.
척추관협착증은 대부분 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척추관의 노화로 주변의 인대와 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한다.
나이가 들면 척추뼈와 뼈 사이에 있는 탄력 조직인 디스크에서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데 더 진행되면 척추관협착증으로 악화된다.
척추관협착증은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높은 편이다. 50대와 60대에 시작되며 여성이 전체 환자의 약 65%를 차지한다.
수술적 치료로는 북미의 65세 이상 노인 1000명 중 매년 1명이 척추 후방 감압술을 받고 있으며 연령에 준한 척추관 협착증의 수술 빈도는 과거에 비해 20배 정도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척추관 협착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의 증가가 노인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한 척추관 협착증의 실제 발생 빈도의 증가에 의한 것인지, 방사선 진단 기술의 발달 등으로 척추관 협착증이 더 많이 진단되어서인지, 혹은 척추관 협착증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많아져서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한다.
원인으로는
1. Disc 의 탈출 후 합병증
2. 노화로 인해 척추관 뒤쪽 인대와 관절이 점차 비대해져 불필요한 가시 뼈들이 자라나 척추관을 누르는 경우
3. 자세 불량으로 인해 전종 인대의 비대
4. 선천적으로 신경이 나오는 척추관이 좁아진 경우
증상은 일반 disc 증상과 비슷한데
1.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발생한다
2. 대부분 제 4~5 요추간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3. 통증 때문에 걷다 보면 점점 몸이 앞으로 숙여진다
-> 척추 후만의 원인이 됨
4. 앞쪽에 있는 고관절 근육인 장요근이 짧아진다.-무릎을 대신 구부려 걷게 된다.
5. 오래 걷지 못하고 쉬었다 가고 싶어진다.
6. 허리 근육이 과도하게 운동을 한다
7. 올라가는 길은 쉽고 내려가는 길은 힘들다.
8. 허리를 구부리거나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는 통증이 줄어 잘 움직인다.
척추관협착증은 눕거나 쉴 때는 증상이 없어지지만 일어서거나 걸으면 엉덩이와 다리 부근에 시리고 저린 느낌이 나타나 이때 걸음을 멈추고 앉아서 쉬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순간적으로 척추관이 넓어져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에 허리를 구부리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을 ‘꼬부랑 할머니 병’으로 부르는 이유다. 척추관협착증이 심해지면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심한 경우 몇 발자국만 걸어도 쉬었다 걸어야 한다.
치료로는 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와 비수술적 방법으로 자세 교육이나 운동 치료, 도수 치료를 통해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하며 다리에 마비 증상이 있거나 대 ,소변 기능 장애등 심각한 증상이 동반되면 수술적 요법도 고려해야 한다.
효과가 있는 재활 치료를 보자면
1.평소 허리를 바로 세우는 자세를 한다
2.장요근과 대퇴사두근 스트레칭
3.척추기립근과 척추 주위 근육 톤 떨어뜨리기 위해 기능적 마사지
4.허리 근력 강화 운동
5.흉추가동술
6.가슴근육 등 앞쪽에 있는 근육 스트레칭 등을 볼 수 있다.
뭐든지 한방에 낫는 방법은 없는 것 같다 . 꾸준히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면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여기며 이번 칼럼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