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복숭아 200세트 전달후 #덕분에 기념촬영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코로나19와 사투중인 전주지역 의료진에게 전주에서 생산된 맛좋은 복숭아를 선물했다.

지난 22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이날 복숭아 데이(7월 26일)를 맞아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전주병원 의료진을 위해 전주복숭아 20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농산물 세트 전달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리마인드 농산물 데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이 무더위 속에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산물 데이’는 농축산물 생산자 단체 등이 소비확대와 홍보를 위해 정한 날로, 복숭아데이 외에도 ▲삼겹살데이(3월 3일) ▲오리데이와 오이데이(이상 5월 2일) 등이 유명하다.

노형일 농촌진흥청 코로나19대응 영농기술지원반 과장은 이날 “농산물 데이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 대상 나눔 행사가 우리 농산물의 소비확대와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자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농촌진흥청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깊은 유대와 협력을 통해 전주시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