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대표 나물 쑥 효능과 부작용

작성일 : 2024-03-17 19:02 수정일 : 2024-03-18 08:54 작성자 : 박성범 기자

쑥 효능과 부작용






냉이, 달래와 더불어 3대 봄나물인 쑥은 예로부터 약용과 식용으로 많이 이용되어 온 식재료이다.

특히 단군신화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우리나라 역사의 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식재료로 특히 사랑받고 있는 나물이다.

쑥은 국화과의 쑥속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에도 널리 분포되어 있다.

쑥국 등은 쑥이 부드러운 3~4월에 캐서 먹는 것이 좋고, 쑥떡, 쑥털털이 등은 쑥 소요량이 많으므로 어릴 때 캐기에는 비효율적이라 쑥이 다소 자란 5월 초순경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쑥은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높고 특히 비타민A,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쑥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고 위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복통 치료에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럼 지금부터 쑥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쑥 효능

1. 면역력 강화

쑥은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인 치네올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유해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력과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치네올 성분은 대장균이나 디프테리아균 등에 살균효과가 뛰어나고, 백혈구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효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여성 건강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말초 혈관 확장, 신진대사 촉진 등의 기능으로 혈액 순환을 좋게 만들어 수족냉증을 갖고 있는 분들이 섭취하면 좋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불순이 있을 때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미네랄과 알카리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생리통과 부인병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낼 수 있고, 자연생리 기능을 강화하여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3. 간 건강

쑥의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 성분은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킨다. 지방 대사를 도와서 간의 피로를 풀어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쑥이 간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지방간, 간염 등의 질환을 없애주고 세포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쑥의 풍부한 미네랄은 간의 해독 기능을 하여 음주 등으로 피로해진 간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4. 심혈관질환 예방

쑥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 시켜 혈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쑥은 알카리성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각종 병의 원인이 되는 산성화를 중성화 시키는 식품이라 체질 개선에도 좋다.



5. 노화 방지

쑥에는 타닌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노화의 주범이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줘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의 윤기와 활력을 되찾아주어 혈색을 좋게 하여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6. 눈 건강


쑥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눈 안의 독소를 밖으로 배출해 주고 눈과 상피세포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물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로돕신 색소의 합성을 도와주어 전반적인 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고 백내장 등 각종 안구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7. 항암 효과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암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을 차단하여 암세포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쑥의 베타카로틴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쑥의 요모긴, 아르테미시닌 성분이 암세포가 스스로 죽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전이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8. 다이어트

쑥은 지방의 대사를 도와주고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9. 변비 예방

다량의 미네랄과 시금치의 3배에 달하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들은 장의 연동 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배변 활동을 촉진시킨다. 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10. 소화 기능 개선

쑥 냄새를 내는 치네올 성분은 디프테리아균, 대장균을 죽이고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 기능의 개선에 도움을 주고, 해독, 살균작용이 있어 미세먼지나 황사 등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뼈 건강, 빈혈 예방, 위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나거나 평소 열이 많다면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다량 섭취할 경우 급성 염증, 설사,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알코올과 함께 섭취 시 신경성 독성물질이 있으니 주의하여 섭취해야 한다.

 



지금까지 쑥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봄철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씨에 몸에도 좋고 입맛을 돋워주는 쑥 드시고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내길 바란다.

 

박성범 기자 psb04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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