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19 5번 확진자(전북 53번) 발생... 긴급 브리핑

- 18일 22시경 확진 판정, 추가 이동경로 및 접촉자 파악 주력 -

작성일 : 2020-08-20 09:02 수정일 : 2020-08-20 09:19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익산시 정헌율 시장이19일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익산 5번째(전북 53번째)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정헌율 시장이 1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에 대해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5번째 확진자는 익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남성으로 아내와 자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 익산 자택에 머물렀으며,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아들과 함께 전주동물원을 방문했고, 이후 전주의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배산을 등반하고.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부모님이 운영하는 개척교회에서 부모님, 친척 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인 16일에도 오후 3시까지 같은 교회에서 가족모임을 갖고, 오후 4시 자차로 아들과 함께 서울로 이동했다. 다행히 해당 교회는 개척교회로 가족들 이외의 신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저녁 7시 40분 용산에서 KTX 열차를 이용해 익산으로 이동했으며, 18일 오전 10시 30분 두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익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같은 날 밤 10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5번 확진자는 이동 시 모두 자차를 이용하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했으며,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치료실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확진자의 동선 파악과 카드사용내역, 접촉자 확인 등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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