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건강을 망치는 나쁜 습관들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행동이나 무심코 했던 행동이나 자세 때문에 우리의 뼈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올바른 자세는 뼈를 지탱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며, 나쁜 자세는 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평소 무심코 했던 행동이나 자세가 뼈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뼈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하는 관절 꺾기, 다리 꼬기, 턱 괴기 등을 무심코 반복했다가는 우리 몸의 뼈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자세는 우리 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올바른 자세는 뼈를 지탱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며, 나쁜 자세는 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오늘은 우리가 흔히 가지는 나쁜 자세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이를 개선하여 뼈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지 살펴보자.
1. 다리 꼬기
다리 꼬기는 가장 간단하고 버릇이 되면 편한 자세다. 그렇지만 이 간단한 자세가 건강을 최악으로 치닫게 할 수 있다. 다리를 꼬면 골반이 틀어지고, 골반이 틀어져서 다리 길이가 안 맞으면 몸의 균형이 무너진다.
2. 관절 꺾기
학생들이 주로 많이 하는 손가락 꺾기도 관절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범 중 하나이다. 관절 마디를 꺾어 ‘뚝’하는 소리를 내는 것은 말 그대로 뼈와 뼈 사이의 진공상태(음압)이 풀리면서 나는 소리로 지나칠 경우 손가락 관절에 변형이 오고 통증도 유발한다.
3. 턱을 괴고 앉기
턱을 책상에 괴는 자세는 목뼈와 척추를 휘어지게 만든다. 손바닥이나 손등에 의지해 한쪽으로 얼굴을 기대면 균형이 무너지는 데다 경추부 후방 관절에 비틀림이 가해져 인대나 근육 손상에 의한 염증도 일으킬 수 있다.
4. 고개 숙이고 머리 감기
머리를 감을 때 고개를 숙이는 자세는 목과 어깨에 부담을 주고, 척추의 추간판(디스크)이 뒤로 밀리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준다. 서 있을 때보다 고개를 숙일 때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더 크기 때문이다.
특히 바닥에 쪼그려 앉아 머리를 감는 자세는 디스크의 압력을 최대치로 높이기 때문에 절대 금물이다.
5. 짝다리로 서서 한쪽 어깨에 가방 메기
짝다리로 오래 서 있으면 허리뼈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골반과 어긋날 수 있다.
또 한쪽 다리에만 체중이 실려 무릎 연골에 강한 부담이 되고, 한쪽으로 가방을 메면 어깨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쳐 척추 불균형을 가속화한다.
6. 팔짱 끼기
보통 팔짱을 끼면 양쪽 팔이 엇갈려 한쪽 손은 겨드랑이 밑에, 다른 손은 반대편 팔 위에 얹는 자세를 취한다. 이때 겨드랑이 밑에 넣는 손과 팔 위에 얹는 손이 늘 일정한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좌우 균형이 안 맞는 자주 팔짱을 끼면 어깨 높이가 달라질 수 있다.
7. 엎드려 자기
엎드려 자는 자세는 수면 자세 중 최악이다. 엎드려 자면 베개에 얼굴이 눌려 호흡이 어려워진다. 눈 주변이 눌리게 되면 안압이 높아지고, 녹내장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
목 부위도 비틀리기 때문에 균형이 무너지고, 목 근육과 승모근을 경직시키며 혈액 순환에 방해가 된다. 척추뼈도 S자 굴곡을 그리지 못하고 밸런스가 깨진다. 어깨, 목, 허리 통증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면 엎드려 자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
8. 뒷주머니에 지갑 넣기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휴대폰을 꽂고 걸으면 걸을 때마다 골반에 압박이 가해져 골반이 틀어질 수 있다. 또 그 상태로 자리에 앉으면 한쪽 골반이 기우뚱한 상태가 되는데, 이런 상태가 자주 반복되면 골반도 틀어질뿐더러 척추도 변형될 위험이 높다.
나쁜 자세는 뼈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뼈를 지탱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며 건강한 뼈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올바른 자세 유지와 자세 교정을 통해 뼈 건강을 증진시키고, 결국에는 오랜 세월 동안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