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예방 및 완화에 좋은 식습관

작성일 : 2024-03-25 11:18 수정일 : 2025-02-04 14:19 작성자 : 박윤희 기자

평소에 가장 많이 하는 건강체크 중 하나가 혈압측정이다. 그만큼 혈압 상태가 모든 병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혈압이란 심장의 수축에 의해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르고 있을 때 혈관 벽에 미치는 압력을 말한다.

고혈압은 별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치료를 안 받고 버티는 사람이 많은 이유도 당장 불편한 게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고 혈압이 140이 넘거나 최저 혈압이 90을 넘으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혈압을 말할 때 늘 최고 혈압과 최저혈압을 같이 말해야 한다. 최고혈압이란 심장이 피를 쥐어짤 때 측정되는 혈압이고, 최저혈압은 심장이 이완되어 혈액을 받아들일 때의 측정치를 의미한다.

혈압은 늘 변한다. 시간에 따라 변하고 계절에 따라 변한다. 활동력에 따라 변하고 아침과 저녁에 따라 변한다. 운동이나 스트레스에 따라 변하고 기분에 따라서도 변한다. 혈압을 잴 때는 안정된 상태에서 매일 같은 시간에 재는 것이 좋다.

고혈압이란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가 계속되는 것을 말한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 약을 한번 먹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끊을 수 없기 때문에 또한 증상이 없는 편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에 평소 관리를 통해 혈압이 높아지지 않도록 예방해 주는 것이 좋다. 하여 오늘은 고혈압 예방 및 완화에 좋은 식습관에 대하여 알아본다.

 



1.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역시 싱겁게 먹는 것이다.

짜게 먹는 습관은 체내 혈류량을 증가시키거나 여러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해 혈압에 악영향을 준다.

특히 국물 요리를 즐기는 한국인은 일 평균 4546mg의 나트륨을 접하는(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등 염분 섭취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루 권장 염분 섭취량은 2300mg 이하(소금 1 작은술) 지만,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1인분에 2000mg 이상의 나트륨이 들어간다니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하루에 소금을 10.5g 섭취하는 사람이 이를 절반으로 줄인 결과 수축기 혈압이 평균 4~6mmHg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 야채와 과일을 일주일에 2~3회 이상 섭취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혈압 수치가 낮은 편이라고 한다.

이유는 채소와 과일 등을 섬유질을 섭취할수록 포화지방산 섭취가 감소되는 등의 복합적인 효과 때문이다.

평소 혈압이 높은 분들이라면 육류 위주의 식단보다 채소 등 채식 위주의 섭취를 통해 혈압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3. 가급적 카페인 음료 마시지 않기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나 음료 등 하루 1잔의 커피는 혈압을 상승시키지 않아 괜찮지만 2잔 이상을 섭취할 겨우 혈압이 높아지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때문에 카페인 함량이 많은 음료나 차 그리고 커피는 1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4. 금연

흡연을 하는 동안 니코틴 성분이 체내에 흡수될 경우 일시적으로 혈압과 맥박이 상승된다.

평소 고혈압이 있는 경우는 혈압이 상승되어 안정시키기 어려워진다. 고혈압이 있을 때 저염식 등 식단 관리 및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5. 과도한 음주는 삼가

담배처럼 과도하게 술을 마시는 경우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지나친 음주는 혈압약의 저항성을 높이게 된다.

특히 고혈압이 있는 경우 위험할 수 있기에 술을 과도하게 마시지 않도록 한두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균형 잡힌 식습관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포화지방이 높은 육류, 트랜스지방이 다량 함유된 과자, 콜레스테롤이 높은 내장류 음식 등은 비만 및 고지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해야 한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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