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세포성장인자들의 활동을 억제, 정상세포의 암세포 변이 방지와 암세포의 사멸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져
멜라토닌은 뇌의 작은 솔방울 모양의 기관인 송과선(송과체)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해가 지면 망막을 통해 뇌로 신호가 전달되어 분비되기 시작한다.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의 수면유도 기전은 시작에 불과하고, 잠을 자는 동안 신체 전반을 치유하는 기능이 탁월하여 ‘자연에서 가장 다재 다능한 호르몬’으로 불리고 있다.
송과선에서 분비된 멜라토닌은 1차로 뇌척수액을 통해 뇌에 전달되고, 2차로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진다. 친유성과 친수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체내 모든 장기와 세포의 벽을 통과해 몸 전체에 신속하게 전달된다.
이렇게 전신으로 퍼진 멜라토닌은 500개의 유전자를 제어하고 암, 치매, 혈압, 당뇨 등의 대사질환부터 심장, 혈관, 간, 폐, 피부 등 대부분의 신체 기관을 회복하고 재생 시키는 등 그 치유 효과가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호르몬으로 주목 받고 있다.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며 10세 전후로 멜라토닌 농도가 가장 높고 그 후로 10년마다 10~15%씩 감소해 50대 이후에는 거의 분비되지 않는다. 멜라토닌 분비의 감소는 수면 중 신체 회복과 재생 기능의 저하로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되고 회복력도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전 세계적으로 멜라토닌 연평균 성장률은 14.3%에 달한다.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미국 등 해외에서는 건강 기능 식품으로 분류되어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 약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처방전 없이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최근 식물 성분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이 개발되면서 국내에서도 처방전이 없이 구입 가능해졌다. 화학적으로 합성한 멜라토닌의 경우 여전히 의약품으로 취급되지만, 식물 원료를 기반으로 만든 식물성 멜라토닌은 처방전 없이 온라인 등에서 일반 식품 형태로 구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멜라토닌 효능
수면유도와 수면의 질 향상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으로 잠에 들기 좋은 몸 상태를 만들어 준다 체온은 1도~1.5도 낮추고 생체 시계를 조절해 준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 교정하는 효과로 건강한 수면 주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며, 더 빨리 잠들고 더 편안한 수면을 가능하게 하여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 시킴으로 양질의 잠이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항암효능
암에 대한 멜라토닌의 종양 억제 효과에 관한 임상연구의 양은 매우 방대하다. 지금까지 발표는 많은 논문들에 따르면 수 십 가지의 기전으로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기능을 억제하여 암의 발생과 진행 및 전이를 직.간접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버그 효과를 역전 시켜 암세포를 사멸 시킨다
ATP 즉,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정상세포는 포도당 1로 피브루산, 미토콘드리아 ATP 36개를 생산하는데 대사과정에 산소를 이용한다.
암세포는 포도당 1로 피브루산, 젖산 ATP 2개만 생성하며 산소를 이용하지 않는다. 암세포는 빠른 성장을 위해 비효율적이지만 에너지를 빨리 얻을 수 있는 젖산 경로를 이용해 ATP를 생성한다.
이 때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다른 세포로부터 포도당을 끌어다 쓰기 때문에 암환자들이 영양실조에 걸리게 된다.
정상세포는 ATP를 만드는 과정에서 그 부산물로 활성 산소가 만들어지는데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퍼옥시다아제라는 효소가 있어 활성산소에도 세포가 죽지 않는다.
반면 암세포에는 퍼옥시다아제의 활성이 낮아 활성산소를 제거하지 못하고 사멸해야 하지만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 산소를 이용하지 않고 젖산을 이용하기 때문에 활성산소가 만들어지지 않아 사멸하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은 암세포 대사 방식을 밝혀 노벨상을 수상한 생리학자 ‘오토’ 와버그‘ 의해 발견되어 ’와보그‘ 효과라고 한다
멜라토닌은 암세포가 젖산이 아닌 산소를 이용하도록 전환시킴으로서 암세포 내의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활성산소 중화효소가 부족한 암세포를 사멸 시킨다.
암의 혈관 생성를 감소시켜 전이를 막는 작용을 한다.
암이 진행되면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어 암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며 이 혈관들은 암이 전이되는 통로가 된다.
특히 VEGT(혈관내피 성장인자)는 종양의 혈관 신생 및 전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혈관신생촉진성장인자로 암 치료법의 치료 표적이 되기도 한다.
멜라토닌은 VEGT의 분비를 억제하여 암의 혈관 생성을 감소 시켜 전이를 막는 작용을 한다.
성장인자 텔로머레이즈의 활성을 억제한다
멜라토닌이 체내세포성장인자들의 활동을 억제하여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억제하여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이 되는 것을 방지할 뿐 아니라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 억제 인자인 P53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 시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T세로와 NK세포를 자극하여 면역 활성화를 촉진 시킨다.
면역세포 뿐 아니라 비장, 흉선 등에도 멜라토닌 수용체가 존재하며 멜라토닌은 병원체의 침입 시 가장 먼저 가장 먼저 작동하는 선천면역 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높이고,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증가시켜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키는데 효과적이다.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세포내 DNA 의 산화적 손상을 막고 손상된 DNA의 복구능력을 향상시켜 암세포의 생성을 막는다.
암세포 전이 관련 단백질 오스테오폰틴 발현을 감소 시켜 암세포 전이 억제 효과가 있다
항암제 방사선 치료와 시너지 효과로 항암제에 대한 세포의 감수성을 높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멜라토닌의 강력한 항산화력은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등의 부작용을 완화시킨다.
멜라토닌의 다양한 작용은 암 조직 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서도 똑같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멜라토닌은 낮에 햇볕을 충분히 쐬어 주고 멜라토닌이 풍부한 음식과 멜라토닌 보충 제 섭취로 보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