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수많은 경쟁 속에서 살아간다.
그리고 거기에는 시험이라는 단계가 있고 시험 가운데 면접시험이 있다.
면접시험은 모든 시험에서 반드시 거쳐 가야 할 단계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면접시험은 어렵다.
정해진 답이 없고 면접관의 가변성과 융통성이 크기 때문이다. 대부분 면접 시험 장면이나 결과를 녹음하거나 녹화하지 않는다. 한 번 지나가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러기에 준비를 잘해야 하고 면접시험 보는 방법을 잘 익혀 두어야 한다.
면접시험을 잘 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첫째, 예상 문제가 없다.
필기시험은 예상 문제가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준비가 가능하다. 그러나 면접시험은 예상 문제가 없다. 절대로 한 번 출제한 문제를 다시 내지 않는다.
그러므로 모르는 문제에 대하여 답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임해야 한다.
둘째, 수험자의 모든 것을 측정한다.
정답도 중요하지만 수험자의 모든 것을 다 본다. 외모, 복장, 말투, 버릇, 신념... 등, 모든 것을 측정한다. 용모를 단정히 하고 시험관이 호감을 갖도록 차리고 간다.
셋째, 집합소에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 귀 기울이지 말 것
집합소에서 나오는 말은 모두가 유언비어임. 문제에 대한 정보는 절대 비밀 사항이라 누설되지 않음. 자기가 준비한 것을 흔들리지 말고 기억하고 있을 것.

면접시험을 보기 위하여 이동하는 수험생들
넷째, 면접대기실의 문제를 잘 파악할 것
경우에 따라서는 면접 대기실 들어가면 책상 위에 문제지가 놓여 있을 경우가 있음. 이때부터 침착하게 문제를 여러 번 읽고 내용을 파악한 후 메모지에 답변할 내용을 메모할 것.
이때 자세하게 메모하지 말고 큰 줄거리로 몇 개 잡아서 메모할 것. 메모지를 들고 들어간다 해도 가능하면 메모지를 빨리 보고 고개를 들고 답변할 것.
다섯째, 단정하고 공손한 태도를 보일 것
면접 시험장에 들어가서 공손하게 인사를 할 것. 보통 수험번호만 말할 때가 많으므로 사전에 주의 사항을 잘 숙지할 것. 목소리는 평소의 목소리보다 약간 높은 소리로 말할 것.
여섯째, 시험관을 똑바로 쳐다볼 것
시험관의 눈을 쳐다보면 겁이 나므로 코를 바라볼 것. 상대방은 자기 눈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함. 혹은 시험관의 못생긴 부분을 바라볼 것. 그러면 긴장이 풀림.
시험관과 나는 초면이므로 내가 똑똑한 척하면 똑똑한 줄 알고 있음으로 똑똑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

바른 자세로 시험관을 똑바로 응시해야 한다
일곱째, 질문지의 순서에 의하여 말할 것
질문지가 있을 경우에는 질문의 순서에 따라 답할 것. 문제에 몇 가지로 답하라고 하면 반드시 가짓수를 채울 것. 한 가지라도 빠뜨리면 감점됨
여덟째.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총동원할 것.
면접시험 때는 긴장됨으로 조금밖에 말을 못 함. 아는 것을 다 말해도 긴 시간이 아님. 가능하면 정해진 시간을 다 채울 것. 그러면 아는 것이 많고 자신감이 있다고 인정함.
아홉째,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아는 대로 답을 할 것.
내가 모르면 다른 수험생도 모르므로 그중 낫게 대답하면 됨. 정답이 아니더라도 유사한 답도 정답 처리한다는 규정이 있음. 모른다고 하면 0점 처리되므로 지어서라도 답을 말할 것.
열 번째, 내가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할 것
시험은 가장 적합한 사람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므로 수험생 중 내가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는 것을 나타낼 것

면접시험에서는 내가 가장 적합자라는 것을 나타내야 한다
열한 번째, 요약하여 다시 말할 것
답변이 긴 것은 답변이 끝나고 “제가 말씀드린 것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하면서 요약해서 다시 한 번 말할 것.
열두 번째, 사전에 면접시험 연습을 많이 할 것
연습을 한 것과 안 한 것은 차이가 많이 남. 가능하면 가족들이나 친지들 앞에서 연습할 것.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많이 연습할수록 유리해짐.
열세 번째, 좋지 않은 습관을 시정할 것
연습 시에 자기도 모르는 버릇을 찾아낼 수 있으며 이를 시정할 수 있음
면접시험은 나의 모든 것을 나타내는 기회라 생각하고 아는 것을 총동원하고 면접관 앞에서 마음껏 나의 자랑을 하고 와야 한다. 그래도 실패하면 다른 시험에 응시하면 되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응할 것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