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나 수술이 아닌 파인애플 식용법
어느 날 아침에 출근한 동료가 손을 들어 눈앞의 파리를 잡듯이 낚아채는 것이었다. 잠시 뒤에 또 그런다. 왜 그러느냐고 했더니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닌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날파리는 없었다. 저만큼 떨어져 있는 나이 드신 분이 한 마디 했다.
“자네도 눈에 노안이 오는 모양이구만...”
언제부터인가 눈앞에 날파리가 아른거리면 올 것이 온 것이다. 이것을 ‘비문증’이라 한다. 사람들은 이것은 고칠 수 없는 병이며 나이 들면 누구에게나 오는 현상이라 한다. 그리고 안과에 가봤자 별다른 처방을 해주지 않는다. 노안의 일종이니 그러려니 하고 의식하지 말고 살아가라는 것이다.
비문증은 날파리증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질병인데. 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일 수 있는 질병이다. 눈앞에 날파리나 먼지 또는 이물질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날파리병이라고도 한다.

비문증은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눈병이다
사람마다 이물질로 보여지는 것들이 다르기도 하다. 점이 한두 개 떠다니기도 하고 여러 개로 보이기도 하며 작은 물체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있고 벌레가 기어다니거나 작은 곤충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또는 일정 부분에 고정되어 있는 사람도 있다.
날파리증, 비문증 원인
비문증은 눈의 유리체에 문제가 생겨 다양한 모양으로 혼탁이 생기고 망막 부분에 그림자가 생기면서 눈에 뭔가 떠다니는 듯한 증상이 생기는데 이를 날파리증, 비문증이라고 한다.
눈 안쪽 부분 유리체 부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다. 둥근 구체 모양인 눈은 유리체라는 액체로 채워져 있는데, 안구에서 여러 조직과 유착되어 있다.
비문증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근시 또는 여러 가지 안구 질환으로 망막에서 멀어지는 경우로 생기는데 이런 현상을 후유리체 박리라고 부른다.

비문증은 눈의 유리체의 이상으로 오는 병이다
망막박리의 전조 증상으로써의 비문증
눈 날파리증인 비문증은 망막박리의 전조 증상이 되기도 한다. 망막박리의 경우 눈 시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에 조심해야 하는 질병이기도 하다.
망막박리의 경우 눈 안쪽 벽 쪽이 들뜨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며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다.
망막박리는 눈의 노화로 인해 생기는 비중이 높다. 하지만 요즘은 젊은 세대인 20대와 30대에서도 환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올 수 있음으로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근시와 관련이 깊다고 하기도 한다.
만약 근시가 있다면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안구 길이가 길어지면서 눈을 원처럼 감싸고 있는 망막조직들이 미처 보호를 하지 못하고 얇아지고 찢어지면서 망막박리가 생길 수 있다.
비문증이 치료 방법
'일반적으로 비문증은 노화로부터 오는 경우가 많다'
'딱히 치료 방법은 없고 시간이 지나면 나을 수도 있다’
‘그냥 무시하고 지내다 보면 뇌에서 흐리게 인식한다.’
그러나 치료 방법은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저 시술을 해서 눈 속에 떠다니는 부유물에 레이저를 쏴서 없앨 수 있다.
그러나 처음에는 잠시 괜찮아졌다가 나중에 비문증이 다시 발생하거나 더 심해질 수도 있다.

날파리병인 비문증 치료에 유일한 약은 파인애플이다
약물 치료로는 루테인 복용 방법이 있다. 실제 눈 건강을 위해 루테인을 챙겨 먹었더니 눈이 뿌옇게 보이던 게 맑게 보였다는 사람도 있다.
비문증의 음식 섭취를 통한 치료
사람들은 비문증이 이미 진행된 이상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이는 노화로 인한 현상이며 노화는 필연적인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비문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방법은 약도 아니고 레이저 시술도 아닌 과일 추출 성분으로 치료할 수 있다.
단백질을 분해하는 데는 브로멜라인이 필요하고 유리체 수축을 지연하는 데는 파파인이 필요하다. 그것은 열대과일인 파인애플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눈앞의 날파리는 단백질 덩어리다. 단백질을 분해하면 된다.
또 다른 방법은 단백질 조각이 뭉치지 않도록 유리체 수축을 지연시키는 것이다.
브로멜라인을 이용한 치료 방법
브로멜라인은 파인애플 줄기에서 발견되는 강력한 단백질 분해 효소이다. 파인애플을 먹다가 입천장이 헐었던 경험이 있는데 이는 마주치는 웬만한 단백질은 아미노산들로 싹 다 환원시켜 버리는 브로멜라인 특성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날파리도 결국 단백질 덩어리이기 때문에 브로멜라인을 섭취하면 비문증을 치료할 수 있다.
2019년 대만 안과의사가 브로멜라인이 비문증에 실제 도움이 되는지 연구한 결과가 있다.
이 의사는 비문증 환자를 세 그룹으로 나누어 3개월간 매일 파인애플을 먹게 했다.
첫 번째 그룹에서는 1조각, 두 번째에서는 2조각, 세 번째에서는 3조각을 먹게 했다. 그 결과 하루 3조각 섭취했던 그룹에서 비문증이 가장 많이 개선되었다. 파인애플에 들어 있는 브로멜라인이 비문증,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다.
2022년에 MDPI에 기재된 또 다른 논문도 있다.
마찬가지로 비문증 환자를 세 그룹으로 나누었고 이번에는 파인애플 대신 브로멜라인이 190mg 함유된 영양제를 3개월간 매일 섭취하게 했다.
첫 번째 그룹에서는 브로멜라인 190mg 정도인 1캡슐을 먹게 했고, 두 번째에서는 380mg인 2캡슐을 먹게 했으며 세 번째에서는 570mg인 3캡슐을 먹게 했다. 그 결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매일 1캡슐만 섭취한 첫 번째 그룹은 영양제를 먹지 않는 그룹과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두 번째 그룹은 첫 번째 그룹보다 다소 효과가 있었다. 그런데 3캡슐을 섭취한 세 번째 그룹에서는 비문증 치료 효과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이로인해 파인애플의 브로멜라인 성분이 비문증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반드시 일정량 이상 섭취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브로멜라인은 이미 생긴 단백질 덩어리를 분해할 순 있지만 계속 생겨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치료나 예방 방법이 전혀 없는 것보다는 다행인 것이다. 파인애플을 계속 먹든지 아니면 파인애플에서 추출한 파파인을 먹으면 된다.
파파인을 함께 섭취하여 유리체 수축을 막아주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