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틈에서 부드러운 순을 내는 돌나물 효능

돌나물의 이용 방법과 부작용

작성일 : 2024-04-17 07:49 수정일 : 2024-04-17 09:40 작성자 : 이용만 기자

 

 

봄이면 보기만 해도 싱싱하고 상큼한 나물들이 밥상에 오른다.

그중에서 가장 시원하고 상큼한 것은 둥글둥글, 아삭아삭한 돌나물이 으뜸이다.

돌나물은 돗나물, 또는 돈나물이라고도 부른다. 돌 틈이나 땅에 붙어서 자라며 길이는 10~15cm가량 되고, 줄기는 땅 위로 벋고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지면으로 벋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려 번식한다.

돌 틈에서 자라면서 부드러운 순을 내면서 자라고 노랗게 꽃을 피우는 키 작은 식물이다. 장미목 돌나물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써 우리나라가 원산지이고 전국 각지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돌나물은 숙종 때 박세당이 지은 산림경제 산야채품부에 석경(石菜)’이라 수록되어 있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식용 및 약용 식물인데 크게 장려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돌나물은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식품이며 약초다 

 

돌나물에는 우리 몸에 좋은 영양성분이 많은데 특히 세도헵툴로우스, 메칠이소펠레티린 등의 성분이 뛰어나다. 또한 류신, 히스티딘, 리신, 글루탐산 등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들어 있고, 셀레늄, 마그네슘, 아연 등의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돌나물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간 건강 개선과 항염 작용 등을 들 수 있다. 돌나물에는 특히 간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간염과 간장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또한 항염 성분이 풍부해서 각종 염증성 질환 치료에도 좋다.

 

돌나물의 효능

돌나물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간 건강 개선, 해열, 해독, 기관지 건강 개선, 피부, 식욕 증진, 이뇨 작용, 이담 작용, 살균 및 소염, 항암 작용 등이 뛰어난 기능이다.

 

1. 간 건강 증진

돌나물은 특히 간에 좋다. 간염 치료 성분으로 사용되는 사르멘토신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간염이나 간경변증 및 간장질환 치료에 효과가 좋다.

 

2. 해열제

돌나물은 예로부터 한방에서 해열을 위한 약재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감기를 비롯한 여러 질환까지 열이 날 때 해열제로 사용되었다.

 

 돌나물은 그 쓰임이 다양하다

 

3. 해독제

돌나물은 오래전부터 한방에서 해독을 위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그래서 뱀에 물렸을 때도 해독용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돌나물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는 효과도 있다.

 

 4. 기관지염 치료제

돌나물의 효능은 기관지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기관지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좋다. 인후통이나 감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5. 피부 질환 치료

돌나물은 피부에서 발생한 상처나 질환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화상을 입었을 때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종기나 건선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약으로 사용한다.

 

 6. 식욕 증진

돌나물은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우어 주는 역할을 한다. 여러 가지 건강상 문제로 기력이 없는 사람의 기력을 북돋아 주고 식욕을 증진시켜 준다. 특유의 새콤한 신맛을 가지고 있어서 식욕을 촉진해 주는 효과가 있다.

 

 7. 이뇨 작용

돌나물  효능 중 하나는 이뇨 작용도 들 수 있다. 돌나물은 몸속의 나쁜 노폐물이나 독소를 이뇨 작용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

 

 8. 이담 작용

돌나물은 이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담 작용은 담즙 분비를 촉진해 주는 작용인데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소화액이다. 그래서 소화에도 좋고 또한 담석증이나 담낭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9. 염증 치료

돌나물은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식물이다. 각종 감염성 질환 예방이나 염증성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살균 작용도 있어서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10. 항암 작용

돌나물은 항암 보조 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간암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돌나물의 성분이 암세포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다.

 

11. 나물로써의 돌나물

 돌나물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돌나물은 주로 돌나물 냉국을 만들어 먹는데 돌나물비빔밥, 돌나물초무침, 돌나물고추장겉절이, 돌나물전 등 여러 요리에 사용된다. 또 돌나물 가루나 생즙, , 효소 등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돌나물을 가장 맛있게 먹는 시기는 제철인 이른 봄, 3~5월이다.

 

 돌나물은 비빔밥을 비롯한 각종 음식의 재료로 쓰인다

 

12. 부작용 및 병충해

돌나물은 찬 음식이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은 유의해야 한다. 소화 불량과 복통, 설사를 동반한 위장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부 발진, 가려움증, 호흡곤란을 야기할 수 있다.

또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저혈압자는 복용을 삼가야 한다.

병해충에는 강하여 농약을 거의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다만 거세미나방 유충이 피해를 주는 경우가 더러 있을 수 있으며 수분이 많아 지나치게 무성할 때 썩음병 증세가 있기도 하다.

 

돌나물은 계속하여 줄기를 내며 자라기 때문에 이른 봄이 아니라도 끝부분을 잘라다가 나물로 사용할 수 있다.

단단한 돌 틈에서 부드러운 순을 내어 자라는 모습에서 힘들고 어려운 세상살이에서 유연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교훈도 함께 얻는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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