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가 나도 파김치는 먹어야 한다

파김치의 놀라운 효능과 부작용

작성일 : 2024-05-07 20:35 수정일 : 2024-05-08 19:39 작성자 : 이용만 기자

 

 

파김치는 냄새가 강하다. 그래서 먹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파김치에 들어 있는 효능을 알게 되면 안 먹을 수가 없다. 파김치를 먹으면 암이 예방되고 항균과 살균작용으로 몸의 질병을 막아낼 수 있다. 자기 건강은 자기가 지켜야 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파김치를 그동안 먹지 않았던 사람도 먹는 방법을 찾아내어 한 번 먹어보자.

 

파김치의 효능

1. 암 예방

파김치의 가장 탁월한 효능은 항산화 작용이다.

파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써 우리 몸속 노화를 늦추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주는 역할을 한다.

파에 함유된 알리신(Allicin) 역시 항산화 물질로써 항염 및 항균 효과를 발휘하여 암을 예방해 준다.

파김치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화합 물질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암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호주의 에시스코완 대학교에서 23년 동안 5만 명에 대한 식습관을 조사하고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매일 플라보노이드를 500mg 이상 꾸준히 섭취한 참가자는 섭취하지 않은 참가자보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현저히 낮은 것을 발견하였다.

 

 파김치는 무엇보다도 암의 발병을 막아주는 항암식품이다  

 

2. 항균과 살균작용

파김치에는 양념으로 마늘이 들어간다.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들어가는 마늘은 이미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는데 파김치에 들어있는 마늘과, 쪽파에는 암뿐만 아니라 각종 발병과 확산을 막아주는 알리신(Allicin)을 함유하고 있다.

쪽파와 마늘의 알싸하고 매운맛을 내는 이 알리신 성분이 인체에 들어오면 강한 살균 효과를 내어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신체 장기를 보호해 주고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3. 면역력 강화

파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은 감기와 같은 흔한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쪽파의 황화아릴(Arylsulfid)은 비타민 B1의 흡수율을 높게 만들어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항염 작용을 하여 체내 세포 기능을 조절하고 면역 체계 및 순환기에 도움을 준다.

4. 감기 예방

파김치는 몸의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데 쪽파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 B와 비타민 C는 피로를 해소해 주고 감기를 예방시켜 주며, 파김치의 따듯한 성질은 장기를 따뜻하게 하여 수족냉증을 예방하고 기운을 진정시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준다.

 

  파김치에는 갖가지 양념이 들어가 몸을 보전하는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 

 

5. 혈관 청소

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의 일종으로 우리 몸을 유지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다만 수치가 너무 높게 나오면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게 된다.

쪽파는 몸속 콜레스테롤을 정상 수치로 맞추어 주고 동맥경화 및 고혈압을 예방하며 혈관 건강에 관여하여 피를 맑게 해준다.

 

6. 소화 기능 강화

파김치는 발효식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어서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고 장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를 돕는다.

 

7. 혈압 조절

파김치에는 고혈압을 예방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칼륨을 포함하고 있다. 칼륨은 나트륨의 부정적인 효과를 상쇄하며 혈압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8. 다이어트 효과

파김치는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안성맞춤인 식품이다. 대파 자체가 칼로리가 매우 낮은 편이며 김치의 발효 과정 중에는 추가적인 칼로리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100g당 약 30kcal 정도로 매일 식단에 추가하여도 체중 관리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

파김치는 낮은 칼로리와 높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서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 섭취는 낮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체중 관리에 좋다.

 

 여러 가지 파김치를 골고루 먹으면 각종 질병을 막아주고 몸을 튼튼하게 해준다

 

9. 변비 개선

환절기에는 변비 환자를 더욱 힘들게 하는데 환절기가 되면서 외부 환경이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바꾸어 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특히 식습관 개선이 우선적으로 되어야 하는데 파김치에는 다양한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따뜻한 성질의 쪽파는 찬기운을 몰아내고 소화기관을 진정시키며,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10. 두통 예방

환절기에는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되는 위험이 커지게 된다. 특히 두통은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뇌혈관이 수축하여 혈류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증상이다. 일시적인 현상은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만성으로 이어지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힘들 수 있게 된다. 초기에 두통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파김치는 숙성이 되면서 뇌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뇌세포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염기성 물질들이 생겨나게 된다. 그래서 파김치를 섭취하면 머리가 맑아지며 두통이 사라진다. 또한 기억력이 증가하게 되며 꾸준히 섭취하면 건망증이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11. 파김치의 부작용

파김치에 들어 있는 파와 고춧가루는 위산 분비를 자극할 수 있다. 이미 위산과다나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파김치 섭취 후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고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다.

또 파김치는 파를 소금에 절여 사용하기 때문에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나트륨 섭취를 제한해야 하므로 파김치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지치고 기운이 없어 푹 늘어진 모습을 보고 우리는 파김치가 됐다고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말이지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김치를 담아놓은 파가 축 늘어져 있으니 피곤한 모습을 파김치에 비유한 것이다. 왜 하필 파김치를 들먹이는 것일까? 그만큼 파가 평소에 팔팔했다는 뜻이다. 결국 파는 우리 몸에 기운을 주는 좋은 채소라는 것이다.

 

 '파김치 됐다'는 말은 그만큼 파가 싱싱하고 힘이 있다는 말이다

 

예로부터 짙푸른 녹음을 푸른 파에다 빗대어 청총(靑蔥)이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표현이 은유적으로 발전해 청총은 푸른 파처럼 젊고 싱싱한 젊은 청년을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파김치를 잘 먹어 건강을 지키고 팔팔하게 살아가자.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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