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팔복예술공장, 예술교육 거점공간으로 변신중

- 총사업비 10억원 투입해 팔복예술공장 실내·외 공간에 예술교육 체험공간 조성 -

작성일 : 2020-10-07 15:35 수정일 : 2020-10-07 16:23 작성자 : 문성일 기자

방치된 폐산업시설을 재생해 만들어진 전주 팔복예술공장이 예술교육 거점공간으로 변신한다.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을 투입해 팔복예술공장 실내·외 공간에 유튜브 스튜디오 등 예술교육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팔복예술공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예술놀이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 사업은 야외공간 1075㎡에는 야외예술터를 조성하고, 100㎡ 규모의 실내공간에는 멀티미디어 예술교육실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실내공간의 멀티미디어 예술교육실의 경우 1인 미디어 시대 트렌드에 맞춰 영상 촬영부터 송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장비를 구축해 ‘유튜브 스튜디오’로 꾸밀 계획이다.

야외예술터에는 ▲물 예술터 ▲흙, 모래 예술터 ▲창작예술터로 구성돼 예술놀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어린이와 청소년 등 방문객들은 흙, 모래, 물을 활용해 창의적인 조형물을 만드는 체험을 하며 모험심과 균형 감각 등을 익힐 수 있다. 다양한 예술적 조형물을 통해 창의적인 감각도 키울 수 있다.

시는 예술교육 체험공간이 조성되면 시민과 관광객들이 예술놀이를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감성과 표현력, 상상력을 놀이를 통해 키워주는 예술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선포식을 갖고 ▲예술교육 인적자원 발굴 ▲전주형 예술교육 추진 ▲예술교육 공간 조성과 운영체계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팔복예술공장 내 일반 방문객이 예술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상설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야외예술터와 유튜브 스튜디오가 구축되면 일반 방문객에게도 다양한 체험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복예술공장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꿈꾸는 예술 터 사업으로 ‘팔복 야호예술놀이터’가 조성됐다. 지난해에만 6만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팔복예술공장 조감도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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