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간식 중 하나인 귤, 추운 날 따뜻한 이불 속에 들어가 손끝이 노랗게 변할 정도로 까먹었던 기억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새콤달콤 귤은 맛만 좋을 뿐 아니라 면역력도 높이고, 피로회복에도 좋다.
[ 귤의 효능 ]
■ 비타민C
일반적인 크기의 귤 1개에는 약 60mg 정도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의 하루 권장 섭취량이 100mg 내외이기에 하루 2개 정도 귤을 섭취하면 충분하다.
비타민C는 항산화의 대표적인 영양소인데, 우리 몸에 생성되는 활성 산소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된다.
■ 다이어트
귤은 100g에 35~45kcal 정도밖에 되지 않을 만큼 낮은 열량으로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이다.
섬유질이 풍부한 귤은 더 오랜 시간 위와 장에 머물면서 식욕을 줄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즉 평소 먹는 식사량이 줄어들게 되고 포만감은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인슐린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게 되는데, 설탕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고, 우리 몸에 필요한 연료로 바로 소모되도록 유도한다.
귤에 붙어있는 하얀 심지에는 식이섬유와 펙틴 성분이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피부미용
귤의 항산화제는 UVA 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에 저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귤을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섭취하면 피부에 윤기가 나고 톤이 밝아지게 될 뿐만 아니라 주름과 잡티와 같은 노화의 징후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 콜레스테롤 조절
귤의 항산화제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귤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인 헤미셀룰로오스와 펙틴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으로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 귤껍질 활용방법 ]
귤껍질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귤 알맹이보다 더욱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다만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는데 유기농 귤이라면 상관없지만, 대부분의 귤에는 농약이 살포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5분 정도 씻어주는 것이 좋다.
귤껍질을 볶아서 감기 예방에 좋은 귤 차도를 만들어도 좋고, 기분전환을 위한 귤껍질 천연 방향제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즘 같은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 집콕 생활에 영양만점, 새콤달콤 귤 간식으로 몸도 건강해지고, 귤껍질로 천연 방향제를 만들어 기분전환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