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는 요양병원,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선제적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험시설 선제적 일제검사는 코로나19가 산발적 집단 발생 상황에서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김제 요양원의 집단확진자 발생에 따른 고위험시설과 집단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일제검사 대상은 자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월 18일까지 보고하여야 한다.

또한 '고위험시설 선제적 일제검사 의뢰 관리대장'을 작성하여 검사 의뢰 완료 후 검사실적을 제출하여야 한다.

아울러 환자 및 종사자에게 발열 등 호흡기증상 발생 시 보건소 상담 및 코로나 검사 후 일반 의료기관에 이송 및 방문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요양병원 종사자 및 가족 등은 각종 외부 모임을 자제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야 하며 혹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 방역수칙 및 보건교육 내용
1, 모든 직원(간병인 포함) 명부 작성, 일일 건강상태확인(발열, 호흡기 증상 등)
2, 종사자 감염관리수칙 교육(손 위생, 마스크 착용 등)
3, 발열 등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업무배제(출근 금지) 규정 마련 및 직원 공지
4, 종사자의 확진자 접촉 등 감염 노출 여부 확인
5, 종사자 외부 모임 자제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보건소(063-281-634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