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시 주의해야 할 질환 5가지

- 물놀이 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 위생 수칙

작성일 : 2024-07-23 11:27 수정일 : 2025-02-05 17:24 작성자 : 박성범 기자

물놀이 시 주의해야 할 질환 5가지






본격적인 물놀이 철이 시작되면서 더위를 식힐 겸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더위를 피해 갔건만 물놀이 후 각종 감염 질환에 감염되어 오히려 병을 얻어 가는 경우도 있다.

사람들이 북적대는 계곡이나 바다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등은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물놀이 질환은 주로 물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인 피부와 물이 들어가기 쉬운 눈, 귀, 입 등을 통한 감염 때문에 발생한다.

그럼 지금부터 수영장 등 물놀이 장소에서 주의해야 할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눈 질환

물안경을 쓰지 않고 물놀이를 하면 세균과 바이러스가 눈을 통해 들어가 아폴로눈병과 같은 전염병이 일어난다.

이 질환은 사람들끼리의 직접적인 눈 접촉을 통해서도 옮길 수 있지만 눈을 비빈 손으로 건드린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짐으로써 전염될 수도 있다.



2. 입 질환


수영장 물은 염소 처리를 했기 때문에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수영장 물은 흐르지 않고 고여 있기 형태이기 때문에 대장균과 기생충들이 번식하기 쉽다.

수영 후 샤워를 하지 않는 등 위생에 소홀하면 수영장 물이 오염되기 쉽고 이 물이 입을 통해 체내에 들어가면 수인성 전염병과 같은 질병이 일어난다. 병에 걸리면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3. 피부 질환

계곡, 호수, 하천 등에는 인근 산속에 거주하는 야생동물의 배설물이 들어있다.

동물의 대소변에서 나온 바이러스와 세균 등이 상처가 난 피부에 닿으면 렙토스피라증이 발생한다. 이 질병에 걸리면 두통,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며칠 만에 가볍게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완치하는 데 수개월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4. 귀 질환

귀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귀를 통한 감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귀에 상처가 생긴 경우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귓구멍에서 고막까지로 이어지는 외이도는 물이 접촉하기 쉬운 부위로 이 부위에 상처가 있거나 귓속에 염증이 있으면 세균 침투로 인한 외이도염이나 고막염이 나타날 수 있다.

귀에 상처가 있다면 물놀이를 삼가거나 물을 차단할 수 있는 귀마개를 꼭 착용해야 한다.



5. 질염

여성의 경우 수영장에서 물놀이 후 질염을 주의해야 한다. 질염은 질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더욱 심해진다. 특히 균의 활동은 물에서 왕성해지며 질염은 곰팡이성 질환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을수록 감염될 확률이 높다.

또 생식기를 물에 젖은 채로 내버려두면 곰팡이 등 균이 증식해 질염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수영을 한 뒤에는 생식기를 신경 써서 완전히 말린 후 속옷을 입어야 한다. 만약 물놀이 후에 질 분비물이 많아졌거나 심한 냄새, 가려운 증상이 있으면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물놀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수영장과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물놀이 후 다양한 전염병에 감염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영장, 계곡, 바다 등에서 눈, 입, 피부, 귀, 질 등의 감염에 주의해야 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위생 관리와 보호 장비 착용이 중요하다.

 

박성범 기자 psb04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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