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혀 주는 허브 차 종류와 효능 및 부작용

몸 속 온도 내려주고 지방을 분해,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일석삼조 효과

작성일 : 2024-07-24 13:29 수정일 : 2024-07-24 14:20 작성자 : 이상희 기자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 때문에 문 밖을 나서면 바로 숨이 턱 막히고 피부마저 따끔 거린다. 이럴때 덥다고 차가운 음식만 먹다가는 배탈이 나고 살이 찌기 쉽다. 찬 음료 대신 허브차를 마시면 대부분의 허브차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의 심부온도 즉 몸 안의 열을 내려주어 더위를 덜 느끼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

허브차를 마시면 몸 안에서부터 열이 가라 앉을 뿐 만 아니라 지방을 분해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까지 일석 삼조의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녹차

찬 성질을 가진 대표적인 식물에 속하는 녹차는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항염 효능이 뛰어나 염증 제거에 유리하고, 지방을 분해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심혈관 질환 예방과 체충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녹차에 우유를 넣어 녹차라떼로 마시면 녹차의 쓴맛이 중화되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우유의 영양 성분을 함께 섭취하여 건강상의 이점이 배가된다.

 

박하

향부터 시원한 박하는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등 박하과에 속하는 허브차를 마시면 열을 내리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가장 널리 쓰이는 민트는 페퍼민트와 스피어민트다.

페퍼민트는 지중해 연안에서 나오는 서양박하다. 정유에 함유된 유리멘톨이 동양종보다 적지만 향미가 월등하고 쓴맛도 적다. 페퍼민트오일을 생산하는 식물로 후추처럼 톡 쏘면서 상쾌하다.

스피어민트는 유럽에서 나는 서양박하로 동양박하나 페퍼민트와는 전혀 다르다. 달콤하고 상쾌한 향이 강하다. 민트시럽의 원료가 되는, 고기요리의 필수 향신료다.

장미

장미는 허브종류는 아니나 약초와 차 화장품 원료 등에 많이 쓰이고 있다. 장미꽃차는 장미꽃의 화려한 색과 진한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차로도 인기가 많다. 장미꽃차는 향뿐만 아니라 심신 안정과 피로 회복 효과를 비롯하여 다양한 효능이 있다.

 

장미차를 꾸준히 마시면 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고 우울과 불안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장미의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폴리페놀 성분은 노화 예방뿐만 아니라 뇌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데 장미는 녹차보다 2배, 오렌지 껍질보다 3배 많은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붉은색 장미의 항산화 물질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미꽃의 풍부한 비타민 E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으로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염증을 다스리고 성 기능 향상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장미꽃차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단 평소에 장미과 꽃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장미꽃차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두통, 메스꺼움, 속이 쓰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장미꽃차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철분 흡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철분 관련 장애가 있는 사람과 임산부는 장미꽃차 섭취에 주의를 요한다.

라벤더

비누나 화장품 원료로 주로 쓰이는 보라 빛 꽃이 피는 라벤더는 해열 작용과 우울 및 불안 증세를 잠재우고 숙면에 도움이 되며 두통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라벤더 오일은 교감 또는 부교감신경계를 억제하여 감정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진정 효과와 우울한 감정을 고무시키는 효능이 있다.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에서 기인한 불면증 개선에 좋은 효과를 개대할 수 있다.

 

레몬그라스

레몬그라스의 억새를 닮은 잎은 찢어서 비벼보면 레몬 향기가 난다. 그래서 레몬그라스의 정유는 약품, 향수, 비누, 린스, 캔디에 사용된다. 노란색 어린잎은 차로 만들면 향기가 좋으며 소화를 촉진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복통, 설사, 두통, 발열의 치료에도 쓰이는데 살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식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데 주로 카레, 수프, 등에 넣어 산뜻한 향 미를 느낄 수 있다. 요리에 쓰는 부위는 뿌리 쪽에서 가까운 하얀 부분인데 수프, 소스, 닭고기와 생선 요리에 쓰인다. 

 

히비스커스

진한 분홍 빛을 띠는 히비스커스 차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지방 분해 효과도 좋아서 심혈관 계 건강에 이롭다. 찬 성질의 식물이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과하게 마시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상희 기자 seodg1012@naver.com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무더위식혀주는허브차 #몸속온도내려주는허브차 #녹차효능 #박하효능 #장미꽃차효능 #찬성질허브차 #히비스커스효능라멘더효능라벤더오일효능레몬그라스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