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먹는 팥죽의 효능

작성일 : 2020-12-21 10:02 수정일 : 2020-12-21 10:17 작성자 : 박윤희 기자

동짓날 먹는 팥죽의 효능

 

4절기 가운에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이다. 하지가 일 년 중에서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데 비해서 동지는 일 년 중 해가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기도 하다.

동짓날 팥죽을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지는 겨울 동(冬)과 이를지(至)를 써서 '겨울에 이르렀다'는 의미를 지닌 이 날은 팥죽 먹는 날로 유명하다.

 

 

팥은 색이 붉어서 양색인 관계로 음귀를 쫓는데 효과가 있다고 믿어왔다. 팥죽에 새알심을 넣어 먹는 풍습은 건국 신화에 나오는 최초의 왕이 알에서 나오는 난생 신화가 많아 새알심을 만들어 넣는다는 설이 있다.

동짓날 날씨가 온화하고 좋으면 다음 해에 병이 많아 사람이 많이 죽는다고도 하며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길조라고 전해진다.

 

 

특히 동짓날 팥죽을 먹는 풍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데 한의학적으로  팥은 겨울철 음양의 조화를 조화를 꾀하고 심장의 기운을 돋우는 데 좋은 식품이다 추운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양가 높은 팥죽이 최적의 음식이라 생각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인다.

 

팥죽의 효능

 

 

 

팥에는 비타민B1, 사포닌 티아민과 단백질 철분 등의 함량이 높은 곡물이다.
특히 B1은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 및 피로감 개선에 도움을 준다. 
칼륨과 사포닌 성분이 있어 이뇨작용 및 신장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몸속 노폐물 제거에도 좋다.
올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동짓날 팥죽 한 그릇 온 가족 건강을 챙겨보자.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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