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다시피 우리 몸의 60~70%는 물이다. 혈액의 94%,, 근육의 70~80% 심지어 벼도 22%가 물이라고 한다. 체내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몸은 이상 신호를 보낸다. 우리가 느끼는 갈증이 바로 그것이다.
갈증을 해소하지 않고 방치하면 피로감, 근육 감소, 현기증, 집중력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몸속 수분을 10% 상실하면 심근경색, 심장마비, 위험이 급증하고 몸속 수분을 20% 이상 잃게 되면 생명에 지장이 생긴다.

물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돕고 분해된 영양소를 각 기관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에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마시는 물을 약수라고 한다 밤사이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주고 위와 장의 활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막아준다. 또 위산이 과다하게 나오는 것을 방지해 아침식사에 도움을 준다.
하루 시작을 물로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물고기가 물 없이 살수 없듯 물고뿐만이 아닌 모든 자연은 물 없이 살아갈 수 없듯이 물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물을 많이 마실수록 좋을까
하루에 무조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물 자체는 음식과 달리 씹을 수 없이 액체 상태의 물을 마실 경우 위장에 부담을 준다고 한다. 과일이나 채소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과 달리 물을 들이키는 것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일반 채소나 과일 등의 수분은 그 자체로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어 씹는 고정을 통해 아밀라아제 침이 섞여 들어가 소화 흡수가 쉽다.
또한 우리 몸은 나트륨이 일정 농도 유지돼야 하는데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는 저나트륨혈증이 생기다 보면 몸에 이상 신호가 나타난다. 얼굴, 팔다리 등이 붓는다. 특히 신장병, 당뇨병, 심장병 환자들이 물을 많이 마시면 안 된다.
신부전증 환자는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물이 필요 이상으로 몸에 쌓이게 되면 장기들이 붓기도 한다.

간혹 물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많은 양의 물을 하루에 마시면 되려 몸의 이상 신호들이 생기게 된다.
<영국 의학 저널> 기고에 보면 "물을 하루 8잔 마시는 것은 지나치며 오히려 건강을 해실 추 있다"라고 경고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에 좋다고 권고한 수치는 8잔이다.
강남성심병원 교수도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일반인도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물 중독증 등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라고 경계한다.

아침에 마시는 물은 보약이며 하루에 물을 적게 마실 시 갈증이 유발되고 몸에 이상 신호가 생길 수도 있다.
특정 질환자들에게도 하루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몸에 이상 신호가 생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