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관광도시 도약 국·도비 대거 확보

- 미륵사지 탐방로 정비 등 지역 문화유산 보존·활용체계 정비 -

작성일 : 2021-01-04 15:36 수정일 : 2021-01-04 16:15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시가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체계 정비를 위한 역대 최대 국·도비를 확보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자료사진 - 익산 백제왕궁 ICT역사관 전시


4일 시는 문화재 보수 정비와 이를 활용한 관광산업을 활성화를 위한 국·도비 24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문화재 보수정비와 문화유산 활용강화,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조성 등 대표적 문화유산 조성에 사용된다.

우선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에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 건물지 정비와 주변 치유 탐방로 조성, 왕궁리유적 탐방로 보수정비(56억), 왕궁리유적전시관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한 가상체험관 조성(51억), 익산 쌍릉 정비 등 국가지정문화재보수 및 주변정비 (55억), 금마도토성 정비 등이 추진된다.

또한 문화유산 활용강화를 통한 시민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익산문화재야행(3억), 세계유산 활용콘텐츠 구축(9억), 세계유산 축전(7억) 등 시민과 함께 문화유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우리나라 4개 고도(古都) 중 하나로 지정된 고도의 경관개선을 위한 고도이미지찾기사업(15억), 고도익산의 분산된 세계유산 및 핵심유적의 연계와 통합안내를 위한 세계유산탐방거점(27억), 백제 무왕의 탄생지인 마룡지 및 서동생가터 주변 정비를 위한 서동생가터 유적정비사업(7억) 등을 추진해 익산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그동안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정치권 등 지속적인 협의로 역대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정비‧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역사문화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여 시민들의 자긍심 확충과 관광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유산도시이며 대한민국 4대 고도인 익산은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 등 국보 3건, 보물 10건, 사적 7건 등 국가지정문화재 24건, 도지정문화재 55건, 등록문화재 21건, 익산시향토유적 21건 등 121건의 지정문화재가 분포돼 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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