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을 모르는 젊은 고혈압의 위험성과 치료 방법
고혈압은 전처럼 나이 먹은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20~30대의 젊은 나이에도 고혈압 환자가 많다. 20~30대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고혈압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는데 인식률이 25%에 그쳤다고 한다.
30~40대의 고혈압 치료율은 6~19%에 그쳤다고 한다.
고혈압은 대한고혈압협회 기준에 따르면 혈압이 140/90mm/Hg 이상을 말한다.
정상혈압은 120/80mm/Hg 미만이다. 121~129/80mm/Hg 미만일 때는 주의혈압이라 하고 130~139/80~90mm/Hg을 고혈압 전단계라 하며 140/90mm/Hg을 고혈압이라 말한다.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다. 그중에서 젊은 사람 중에서 가족 가운데 고혈압 환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혈압에 대하여 전혀 신경을 안 쓰는 사람들이 10명 중 7명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다.

고혈압 관리는 혈압을 재는 일부터 시작된다
고혈압은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 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서 잘못하면 죽거나 반신불수가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평소에 건강하던 사람들도 두통과 어지러움,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갑자기 코피가 나거나 이명이나 시력이 떨어질 때, 혹은 손발이 붓거나 저린 상태가 오면 고혈압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고혈압은 항상 똑같은 수치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하루 중에도 아침과 저녁에 따라 다르고 날씨나 몸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사람은 평소에 이상이 없다가 병원만 가면 혈압이 높게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을 백의(白衣)고혈압이라 한다. 반대로 평소에는 혈압이 높게 나오지만 병원에서 재면 정상으로 나오는 가면(假面)고혈압도 있다. 이런 사람은 한 장소에서만 재거나 한 번 재어서는 제대로 된 혈압 수치를 측정할 수 없다. 정확한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여러 곳에서 여러 번 재어서 평균치를 내는 게 정확하다. 최근에는 지하철을 비롯하여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수시로 측정해 보는 것이 좋다.

수시로 혈압을 재어보는 것이 건강의 한 방법이다.
고혈압은 혈관에 흐르는 피의 압력이 높은 것을 말한다. 계속하여 높아지면 혈관벽이 딱딱해지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심장에도 영향을 끼쳐 심장벽도 두꺼워지고 커지게 된다. 이로 인해 심장이 심부전증으로 악화될 수 있고 뇌졸중으로 발전하게 된다.
현재 전 세계에는 1,000만 명 정도의 고혈압 환자가 있다고 한다. 발병 원인 중 1위가 고혈압이라 한다.
이처럼 흔하면서도 무서운 고혈압을 젊다고 무시하거나 방관하면 뇌혈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젊은 사람들도 혈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 연구기관에 따르면 혈압이 20/10mm/Hg 오르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배로 높아진다고 한다. 혈압이 조금 높은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최고혈압을 나타내는 수축기 혈압이 2mm/Hg 낮아지면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7% 감소하고,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은 10%씩 감소한다고 한다.
고혈압을 낮추려면 우선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초기부터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막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평소에 꾸준히 운동을 하고 체중을 줄이며 금주와 금연을 하고 소금 섭취를 낮추며 스트레스 등 혈압이 올라가는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수시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평소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 권장하는 고혈압 예방관리와 생활 수칙
1. 금연과 금주를 실천한다.
2.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는다.
3.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4. 달고 기름진 음식을 줄인다.
5. 뱃살과 과체중을 개선한다.
6. 매일 30분 이상 운동한다.
7.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한다,
8.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한다.
9. 처방해 준 고혈압 약을 잘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