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유도 운동치료란?

작성일 : 2021-01-21 16:13 수정일 : 2021-01-22 08:50 작성자 : 강은재 기자

 

강제유도운동치료(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라고 알려진 치료법은 정상 측의 보상운동을 방지하고 뇌 신경가소성 이론을 전제로 하며 손상 측의 강도 높은 사용을 통해 대뇌피질의 다양한 변화를 유도하는 재활치료 방법이다.

 

 

위 사진은 우측 편마비 환자로 건측인 좌측 상지를 제한하고, 우측 상지로만 단추끼우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초기의 강제유도운동치료는 건측 상지를 보조기 등으로 제한하여 하루 6~7시간씩 2주 정도 환측 상지만을 사 용하도록 권장하였다(Taub, Uswatte, &Pidikiti, 1999). 이에 따라 선행된 많은 연구들은 중추신경계 환자들에게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적용했을 때 환측 상지 기능의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하지만 강제유도운동치료는 강제적으로 장시간 동안 환측 상지의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신체적인 불편함과 심리적인 불안 등의 이유로 실제 적용하는 데에 있어 제한점이 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강제유도운동치료의 임상적 한계를 바탕으로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가 많이 적용되고 있다. 수정된 강제 유도 운동치료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10주간 건측을 억제하고 하루 30분간 손상측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적용한 결과, 신체부분의 움직임의 양에 따라 대뇌피질에 나타나는 신체 부위의 크기가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반대측 운동피질의 활성을 증가시켜주고, 동측 피질의 활성을 감소시켜 신경재조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강제유도운동치료는 신경가소성의 원리를 이용한 상지 재활 치료 방법이라 하겠다.

 

강은재 기자 nimomimo@hanmail.net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제유도치료 #편마비 #CIMT #수정된강제유도운동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