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 근육은 사지의 수의적인 움직임이 발생하기 이전에 활성화 되어 신체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능력을 선행적 자세조절이라 일컬으며, 이는 불필요한 신체의 요동을 최소화시키고 근위부에 안정성을 제공하여 원위부의 원활한 움직임을 유발시킨다.
그러나, 뇌졸중으로 인한 몸통 근육들의 근력약화는 선행적 자세조절의 발생 시간의 지연으로 신체의 불안정성이 증가되고, 결과적으로 체간 수행력이 저하되어 보행이나 앉기와 서기 등의 일상생활동작의 수행력의 감소로 이어져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 시킨다.
뇌졸중 환자는 자세조절력 향상에 있어 체간 하부 안정성에 관여하는 몸통 근육의 조절능력 및 근력이 매우 중요하며, 체간 안정화를 위한 몸통 근육의 강화 운동은 자세조절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다.
균형능력의 증진은 몸통 및 신체분절의 선택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고, 신근의 수축력을 증가시켜 신체가 항 중력 방향으로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균형능력이나 보행능력을 향상 시킨다.
보행 시 적절한 신체의 체중 이동을 위한 균형 능력과 신체 분절 간 이상적인 자세 정렬이 요구된다.

체간 안정화는 체간과 골반 주변 근육들의 협력수축에 의해 능동적 안정성이 생성되며, 이는 보행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적인 움직임 시 신체가 예상하지 못한 동요에 자동적으로 반응하여 균형을 유지 하며, 효과적인 보행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뇌졸중으로 인해 체간 근력 약화와 감각결손은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균형반응의 발생 시점을 지연 시켜 균형과 보행능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인간의 보행은 중추와 말초 신경계의 통합과정으로 해당 근육들의 조정을 통해 균형을 유지하면서 신체를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능력을 말하며, 하지의 교대적인 보행 주기 동안 발생하는 수직적 편위는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를 발생시켜 최소한의 생리적 보행 에너지 소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효율적인 보행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