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미국 캔자스시티와 국제협력 강화 나서

작성일 : 2024-10-10 21:36 수정일 : 2024-10-14 08:44 작성자 : 김윤옥 기자

전주시가 미국 중부의 신흥 문화경제도시인 캔자스시티와의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 10일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청에서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한인회 대표단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방한 중인 대표단은 문경환 캔자스시티 한인회장을 비롯해 이사진과 캔자스시립대학교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우범기 시장과의 면담 외에도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진출 관련 간담회를 가졌으며, 전주한옥마을 등 지역 문화·산업시설을 둘러보았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미국에서 15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특히 문화경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최대 예술구역인 크로스로드 아트 디스트릭트를 중심으로 예술 관련 기술 스타트업 등을 유치하며 문화경제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상숙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교류를 통해 미국 내 국제교류를 서부와 남부에서 중부로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캔자스시립대학교와 전북대학교 간의 교류를 추진 중인 만큼, 앞으로 문화뿐만 아니라 교육·경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전주시는 이미 미국 샌디에이고, 뉴올리언스를 비롯해 중국, 일본, 터키, 이탈리아 등 세계 주요 도시들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 교류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도시 브랜드를 선점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윤옥 기자 viator29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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