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집 가운데 “코리아노”가 있다.
한국의 전통차를 대표하는 ‘쌍화차’를 파는 곳이다.
아메리카노, 이탈리아노라는 말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차의 이름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을 대표하는 차로 ‘쌍화차’를 세계화하기 위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쌍화차(雙和茶)에서 쌍(雙)은 쌍 쌍(雙) 자로 짝이 되다, 둘이 짝을 이루다, 둘을 하나로 묶다는 뜻이 있고 화(和)는 화할 화(和) 자로 합치다, 서로 응하다, 서로 뜻이 맞다는 의미가 있다.
쌍화차는 ‘서로 합치다’, ‘서로 쌍이 되다’는 의미를 가진 말이다. 차를 마시되 혼자만 맛있게 마시는 것이 아니라 둘이서 쌍이 되어 함께 맛나게 마시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쌍화차는 전통 한방차로, '쌍화탕'이라고도 불리며, 갖가지 한약재와 견과류를 넣고 푹 고아서 만든 전통 한방차다. 이 차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특히 겨울철에 자주 마시는 음료다. 이러한 쌍화차는 전통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으며 주로 감기, 몸살 기운이 있을 때 마시는 음료다. 몸에 좋은 다양한 한약재와 견과류로 조리되어 있어 그 효능이 뛰어나고 감기나 몸살 기운이 있을 때 많이 마시는 음료다.

쌍화차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 음료다
쌍화차의 주요 성분
쌍화차에는 인삼, 대추, 감초, 계피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에 들어 있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인삼은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대추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감초는 소화에 좋고, 계피는 혈액 순환을 돕는 효능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이 조화를 이루어 쌍화차의 다양한 효능을 만들어낸다.
쌍화차의 재료
쌍화차에는 당귀, 작약, 감초, 숙지황, 천궁, 황기, 계피, 생강, 대추 등 다양한 한약재 재료가 포함되어 있다.
1. 당귀
당귀는 쌍화차의 주재료 중의 하나다. 당귀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진통 효과가 있으며 자궁 수축을 억제하며, 생리불순과 생리통 등 여성질환에도 효과적인 약초다.
2. 백작약
백작약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며, 진통 작용이 있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장을 튼튼하게 하는 성질이 있다.
3. 생강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감기를 예방해 주고 소화를 촉진시켜 주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4. 대추
대추는 보혈, 강장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5. 숙지황
보혈 강장의 효능이 있는 한약재다.
6. 천궁
진통 효과가 있고 혈액 순환을 돕는 한약재다.
7. 계피
혈액 순환을 돕고 소화가 잘되게 하는 소화 촉진제가 들어있는 한약이다.

쌍화차에는 몸에 좋은 갖가지 한약재가 들어 있다
쌍화차의 효능
1. 감기 증상 완화
쌍화차는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염증을 줄여주어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2. 피로 해소
많은 일을 하거나 힘든 일을 하면 피곤해진다. 이럴 때 쌍화차를 마시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쌍화차의 기력 회복 효과가 피곤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3. 면역력 강화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쌍화차는 면역력 강화를 도와 감염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특히 비타민이 풍부한 대추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4. 혈액 순환 개선
쌍화차에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작약과 숙지황이 대표적인 성분이다.
쌍화차는 혈행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이로 인해 몸이 차가운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

쌍화차 한 잔이면 추운 날에도 몸이 훈훈해지는 보약이 된다
5. 항염증 효과
쌍화차는 항염증 효과가 있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관절염 등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성분 때문에 쌍화차는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6. 여성 건강 증진
여성들은 생리통이나 갱년기 증상 등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경험할 수 있는데 쌍화차의 성분에는 여성 건강을 돕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생리통 완화 및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쌍화차 섭취 방법
쌍화차는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의 온도는 80도에서 90도 정도가 적당하며, 차를 우려내는 시간은 보통 5~10분 정도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면 더 좋다.
쌍화차는 반드시 뜨겁게만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니다.
쌍화차에는 따뜻한 성분의 약재가 포함되어 있어 몸에 열과 양기를 올려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미지근하게 혹은 차갑게 마셔도 몸에 흡수하여 피로함과 감기 기운을 해소시켜 준다. 쌍화차를 차갑게 해서 마신다고 해서 그 성질이 변하지는 않는다.
쌍화차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쌍화차는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 특히 따뜻한 죽이나 찜 요리와 함께 먹으면 좋다. 또한, 쌍화차의 달콤함과 잘 어울리는 과자나 떡과 함께 곁들여 마시면 더욱 맛있다.
쌍화차는 겨울철 감기나 몸살 기운이 있을 때 마시면 좋고 기운 없을 때 기력을 보충하려면 쌍화차 한 잔을 마시면 몸이 가뿐해진다.
쌍화차 부작용
쌍화차는 대체로 안전한 식품이지만,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쌍화탕 구성 약재 중에 음기를 보충하는 약재는 속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 그중 당귀는 변을 묽게 만들기 때문에 잦은 설사를 하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숙지황은 소화력이 약하거나 잘 체하고 소화불량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은 섭취할 시 속이 더부룩할 수 있다. 또한 따뜻한 약제가 섞여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경우나 이뇨제 같은 치료 목적으로 약을 먹고 있는 경우도 전문가 상담을 통한 복용이 필요하다.
쌍화차는 한약재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쌍화차는 따뜻한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쌍화차에 함유된 한약재 성분 중 일부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쌍화차 만들어 먹기
쌍화차를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 집에서도 얼마든지 끓여 먹을 수 있다.
쌍화차를 만들려면 물에 넣고자 하는 약재를 넣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줄이고 30분 정도 더 끓인다. 약재 건더기를 체로 걸러내고 따뜻한 상태에서 마시면 된다.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하루에 2~3회씩 마시면 좋다.
쌍화탕과 십전대보탕
둘 다 한방의 중요한 탕약이다. 십전대보탕은 쌍화탕에서 약재를 더하거나 감해서 환자에 맞게 다양하게 처방한 약이다. 십전대보탕은 쌍화탕에서 백출, 인삼을 더해 처방된 탕약이다.
쌍화탕은 예로부터 민가에서 감기 몸살 기운이 있을 때 복용하여 왔다. 그렇다고 바이러스에 의해 고열이 나고 호흡기 증상이 심할 때 쌍화탕만으로 병이 낫는 것은 아니다. 쌍화탕은 치료약이라기보다는 몸을 보신해 주는 건강식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이 힘겨워 피곤하거나 봄가을에 일교차가 심할 때, 서리가 내리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때, 찬 기운이 몸에 들어오면서 으슬으슬 춥거나 근육의 피로 해소 및 겨울철 질병 예방 차원에서 사용하면 좋다.
그러나 쌍화탕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마실 수 있는 건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