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개원... 전라북도에서 정식 출범

- 지난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및 송하진 도지사 등 참석 -

작성일 : 2021-02-25 15:29 수정일 : 2021-02-25 16:22 작성자 : 문성일 기자

대한민국 탄소산업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전북에서 정식 출범했다.
 

지난 24일 열린 한국탄소산업진흥원출범식


산업부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송하진 도지사, 산업부 박진규 차관, 정운천․김성주․김윤덕․안호영 국회의원, 효성첨단소재 황정모 대표 등 기업인이 참석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탄소진흥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원식 선포, 국가 탄소융복합 발전전략 발표, 탄소소재융복합(미래형 도심 자동차) 수요창출 협력 공동선언과 효성첨단소재 현장방문이 이루어졌다.

정세균 총리는 개원식에서 “소재혁신과 융합을 통한 산업 체질을 강화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국가와 전북의 탄소산업에 대한 힘을 실어 주었다.

송하진 도지사는 “20년 전 전라북도에서 시작한 산업이 어엿한 국가산업이 되었고, 지역의 연구기관은 국가를 대표하는 연구기관이 되었다면서, 18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진흥원은 탄소소재 융복합산업 진흥 전담기관으로 발전전략 이행과 로드맵 보완, 사업 기획․집행, 기술․서비스 실증 등 총괄․조정한다.

진흥원 개원은 송하진 지사의 뚝심, 도내 정치권이 빚어낸 쾌거, 2019년 8월 문 대통령의 전북 방문 시 말했던 ”전북을 탄소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라는 정부의 지원의지가 실현되는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서 산업부는 2030년까지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3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탄소소재 융복합 기업 1,600개사, 강소기업 25개사, 소재·부품 10개 자립화, 매출 10조, 수출 3조, 신규 고용창출 2,000명을 목표로 추진한다.

첫 번째 과제로, 범부처 민관지원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두 번째, 탄소소재 기존시장 확대, 신규․미래시장 대비, 플랫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한 산업기반을 조성한다.

세 번째, 탄소소재 외산 시장대체를 위한 가격경쟁력 확보와 수출규제 발생을 대비 원천기술개발․자립화를 추진한다.

전북도는 탄소소재 국가산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대한민국 탄소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진흥원까지 전북에서 출범한 것은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탄소진흥원과 연계 및 협력을 추진하면서 탄소 관련 기술 고도화와 자립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탄소분야 국제 경쟁력 강화 사업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탄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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