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 접종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전라북도 요양병원 입원환자 2명이 AZ(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오늘(4일) 전주시 소재 요양병원 입원자 1명과 부안군 소재 요양병원 입원자 1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보건당국에 사망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50대로 알려진 두 사람의 사망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두 사람 모두 심근경색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도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에 대해서는 전문가 회의와 중앙 회의를 거친 후 판단한다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20대가 사망에 이르렀으며 중증장애인으로 간질 기저질환이 있는 요양병원 입소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