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연골이식술은 연골 재생이 빠르고, 통증도 적고 회복 기간이 짧아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과 그 주위 뼈가 노화로 인해 닳아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한슬관절학회는 관절염은 인간이 겪는 고통스러운 질환으로 꼽는다. 이유는 대상포진 통증 정도는 6, 출산의 고통 8.1, 무릎 관절염 통증은 9.1로 고통의 정도가 출산의 고통보다 더 크기 때문이다.
무릎 관절은 다른 부위의 관절보다 사용량이 많아 더 빨리 노화한다. 우리나라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는 연간 400만 명을 넘어섰으며, 50대 이상이 3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자연적인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고 평소 무릎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뼈와뼈 사이에 있는 연골은 한 쪽이 4mm 정도로 위 아래 합쳐 8mm정도의 연골이 뼈와 뼈 사이를 채우고 있는데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뼈와 뼈가 부딪혀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보통 무릎에 열감이 있고 한 달 이상 통증이 지속되면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과거에는 약으로 치료하거나 인공관절 수술 두 가지만 있었지만 최근에는 중기 치료 시 염증을 가라 앉히기 위해 관절 내 주사하는 요법과 관절 불안정을 해소 하기 위해 인대 강화 효과를 주는 주사를 관절 밖에 주사하는 방법도 시행되고 있다.
카티스템은 연골의 줄기세포를 뜻하며 탯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손상된 무릎 연골부위에 직접적으로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신상아 출산 시 기증 받은 타인(동종)의 제대혈(태반태줄의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체취하는 방식으로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그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 받은 치료법이다.
1회 시술만으로 무릎 연골 재생이 가능하며 자신의 본래 무릎 관절을 최대한 보존 할 수 있다. 단 이미 관절 연골이 모두 닳아 없어진 경우에는 치료가 불가하다.
기존 연골재생 치료는 본래의 연골(초자연골)이 아닌 섬유성 연골로 타력이 적고 잘 부서져 효과가 제한적이다. 최근에는 연골 결손환자의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를 도입하여 본래의 연골로 되돌려주는 재생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재생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 환자의 치료도 가능하게 되었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스스로 치유되는데 이는 혈액 속에 상처를 치유하는 재생인자가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골에는 혈관이 없어 손상되면 스스로 치유하되는 작용을 할 수 없다. 미세천공술은 관절내시경 수술로 연골에 3mm 간격으로 4mm정도 구명을 여러개 내어 의도적으로 출혈을 유도함으로써 골수를 자극하여 연골이 재생되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관절내시경으로 손상 부위에 미세천공술을 시행한 다음 콜라겐(콘드로가이드)으로 덮어주는 재생 치료법으로 주로 50대 미만에서 이루어진다. 미세천공술만으로 치료가 힘든 큰 연골결손 치료에 효과가 크다. 활막에 혈액 유출을 방지하여 높은 안정성을 보이고, 연골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통증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체중 부하를 받지 않는 부위의 건강한 연골을 손상된 연골에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손상 부위가 커서 미세천공술을 시행하기에 적합하지 않고, 인공관절 수술을 하기에는 손상부위가 작은 경우에 주로 시행한다.
자가연골이식술은 뼈와 연골을 함께 채취하여 손상된 부위에 이식하므로 흡착력이 높아 연골 재생이 빠르고, 통증도 적고 회복 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