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혈관외과학회(회장 고현송)는 오는 3월 19일과 20에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4차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오프라인 학회로 개최할 예정이며, 혹시나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하여 온라인 송출서비스도 준비된다.

첫날은 다기관 임상연구, 모야모야병, AI를 이용한 진단과 혈관 내 치료의 신기술, 고뇌와 환희의 수술 경험을 공유하는 연제 발표와 함께 총회를 개최하고, 둘째 날은 전공의 발표 세션과 함께 전공의, 전임의 들을 위해 aneurysm surgery에 대한 special lecture도 준비된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http://www.kscvs.org)에서만 가능하며 등록비는 정회원 5만 원, 비회원 9만 원이다. 연수평점은 19일 6점, 20일 2점이 각각 부여된다.

학회 고현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뇌혈관질환 수술을 열심히 해 오신 회원 여러분들의 값진 경험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을 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라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부산 정기 학술대회에서 학문적 지식을 교류하고 정서적으로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학술대회에 대한 문의는 학회 사무국 02-2279-9561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1986년 대한신경외과학회의 한국뇌혈관질환 연구회로부터 출발하여 1999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로 개편한 뒤, 2004년 대한의학회 산하 학회로 인준 받았다. 신경외과 세부 학회로서 뇌 및 척수 혈관질환의 임상 및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 발전과 학술 교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