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접질림 예방법

작성일 : 2021-03-23 13:33 수정일 : 2021-03-23 16:25 작성자 : 진민경 기자

 

길을 걷다 헛디뎌 발목을 삐는 경우 ‘파스’를 붙이거나 한의원서 침을 맞아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으로 치료를 끝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사소해 보이는 발목 접질림도 가볍게 여기지 말자. 이른바 ‘발목 활액막 충돌 증후군’이란 고질을 자초하는 빌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발목 충돌 증후군이란
 

축구선수 출신의 이모씨(35·남)와 보험설계사 김모씨(38·여)는 발목의 통증이 심해 정형외과전문의를 찾았다. 이씨는 대학시절 큰 대회를 앞두고 연습중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다친 뒤부터, 김씨는 굽 높은 구두를 즐겨 신다가 최근 10여년간 발목을 삐는 일이 잦았다.

 

두 사람은 발목을 처음 다쳤을 때 기브스를 하고 물리치료도 받았다. 그러나 그 뒤부터 조금만 걸어도 발이 쉬 피로하고,때때로 통증을 느끼게 됐다. 그래서 발목관절의 뼈 모양을 살펴보는 특수검사도 받아보고, 장기간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아보기도 했지만 낫지 않아 고민이다.

 

이씨와 김씨는 진찰결과 발목 바깥쪽 힘줄의 일부가 늘어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금만 걸어도 발이 쉬피로하고 발목을 앞쪽에서 바깥쪽으로 누르면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도 이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란 진단.

 

이 병은 발목을 삔 경험을 가진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고, 발이 쉬 피로하며 때때로 통증을 느끼기도 하지만 X선검사 필름상에는 별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꾀병’을 부리는 것으로 오해받기 쉽다.

 

■ 발목 충돌 증후군을 예방법으로는

 

· 굽이 높은 뾰족 구두보다는 평편한 신발을 신는다.
· 운동을 할 때는 발목 지지대를 착용하거나 신을 수 있는 탄력 지지대를 착용한다.
· 발목 부상 경험자는 발목에 테이프 감기, 또는 발목부목 착용에 대해 주치의와 상의한다.
· 운동 전후에 항상 발목 신전 운동(스트레칭)을 한다.
· 평소 발목 강화 운동을 습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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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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