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학회로서는 전국적으로 보기 드물게 회원이 100여 명에 이르고 일 년에 문학지를 두 번씩 발간하는 임실문학회(회장 최기춘)에서는 2021년 3월 27일(토) 11시에 임실읍 하나로마트 3층에서 임실문학회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4회 임실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은 코로나 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그러나 수상자에 대한 성원은 뜨거워 시상식장 안이 축하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임실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황성신 시인은 임실에 살면서 임실을 사랑하고 임실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달리 깊은 시인으로 임실을 노래하는 시를 많이 써온 작가다.
황성신 작가는 현재 임실군 신평면에서 거주하면서 “그 사람 저 강에 살고 있다”로 시작하는 『섬진강 연가』를 비롯하여 『우리도 강이 되어』 등의 임실을 소재로 한 시집을 발간하여 임실문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실문학회는 지금부터 28년 전인 1993년 10월에 지금은 고인이 된 한대석 시인과 김학 수필가를 중심으로 임실에 연고를 둔 문인들이 “임실문인협회”를 발족시켜 "한국문인협회 임실지부"로 인증을 받았으며 다음 해 3월에 『임실문학』 창간호를 낸 후 지금까지 연 2회에 걸쳐 계속하여 문학지를 발행하여 통권 54호를 발간하였다.
회원들이 전국에 흩어져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문인협회로부터 전국 우수 문학지 표창을 받고 전북문인협회로부터 지역 우수 문학지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임실문학 표지에 “전국을 움직이는 임실문인”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전국의 어느 문학지에 뒤지지 않는 수준 높은 문학지를 발간하고 있다.
수상을 한 황성신 시인은 “임실을 더 사랑하고 임실을 더 알리며 임실문학에 더 공헌하라고 준 상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